[중국통신]
천야오예, 中 랭킹1위 수성
10월1일, 중국기원 랭킹 발표
김경동2013-10-11 14:04:22

▲ 천야오예
최근 중국기원은 지난 9월말까지의 공식대국을 통계 내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358명의 프로기사 랭킹점수를 발표했다. 10월 1일은 중국의 건국일로 이번 보통 일주일 가량을 쉬기에 랭킹 발표가 다소 늦어졌다.
지난 한달 동안 천야오예는 5점을 끌어올리면서 2700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지난 달 공동 3위를 차지했던 왕시가 6점을 끌어올리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천야오예는 중국갑조리그에서 장웨이제, 롄샤오 등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며, 특히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껄끄러운 시간승을 거둔 것 등에 힘입어 5점을 끌어올려 2700점 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왕시는 판팅위(용성전), 후야오위(용성전), 펑리야오(갑조리그), 저우허시(갑조리그) 등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한달 동안 6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위협했다. 그 뒤를 이어 스웨(2675점), 구리(2670점)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달 2위를 차지했던 퉈쟈시는 5위로 밀려났다. 특히 퉈쟈시는 신예기사인 리친청, 러우뤄닝 등에게 패하는 등 한달 동안 3승 5패를 기록하면서 2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지난 달 12위를 차지했던 미위팅은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롄샤오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박스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셰허는 11위로 밀려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탕웨이싱이 17위에서 14위로 3단계 뛰어올랐다.
지난 달 25위를 기록했던 양딩신은 2530점으로 무려 10단계를 뛰어 올라 20위권 진입은 물론이고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1998년생인 양딩신은 2008년 10세에 입단하면서 중국 최연소 입단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해 제12회 이광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운 바 있다. 양딩신은 지난 달 중국갑조리그에서 스웨, 김지석, 셰얼하오 등에게 승리를 거두는 등 9승 3패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의 특징은 공동 순위가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치열하다는 의미의기도 하다. 7위, 9위, 11위, 17위, 19위가 공동 순위를 기록했으며, 1위와 10위의 랭킹 점수차이는 77점, 1위와 20위 차이는 137점을 기록했다.
여자기사 가운데 리허가 98위에서 100위로 소폭 후퇴했으며, 루이나이웨이는 지난 달 97위에서 119위로 장쉔은 94위에서 10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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