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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속보 끝/ 이세돌 결승진출!

삼성화재배 4강전 개시

진재호 강나연2013-11-07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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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이 힘찬 착점! 

마지막 승부-. 서로 지칠 때도 되었다. 그러나 이제 딱 한판이다. 힘을 내야 한다.

삼성화재배 4강전 시리즈가 개시 한 지 4일째 되는 7일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최종국이 일제히 개시되었다. 대진은 이세돌(30)-우광야(23), 탕웨이싱(20)-스웨(22). 4,6일 벌어진 1,2국에서 이세돌과 우광야는 서로 한판을 나누어가진 바 있다.

유일한 2연속 4강 진출자는 이세돌은 한국 팬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희망적인 것은 1국 불의의 패배 이후 2국에서는 원 사이드하게 압도했다는 사실이다. 좀 더 희망적인 사항은 이세돌이 삼성화재배 4강에 4회 올랐는데(9, 12, 13, 17회) 그 4회를 전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 4강 진출자는 5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제한시간은 중도 휴식 없이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1신(1~32) 조심스런 초반(오전11시)
● 우광야 ○ 이세돌. 초반은 피차 막판을 의식해서인지 조심스런 초반이다. 이세돌이 백은 든 상황이 좋은 징후라는 검토실 분위기다. 이세돌 본인도 백을 선호한다고. 하변에서 백18로 침입한 것이 이세돌의 잽인데
이때 흑19로 받은 것이 조금 싱거운 진행. 그러나 백24도 이세돌의 두터운 수법이지만 약간 발이 느린 감이 있다는 검토실의 평. 전체적으로 엇비슷한 초반이다.


2신(1~47) 상변전투 발발(오전11시40분)
● 우광야 ○ 이세돌.하변에서 백이 두텁게 처리하는 대신 발이 조금 느려서 어울리게 되었다. 지금은 우광야가 좌변에서 서로 기세 싸움중 상변에 흑1로 잽을 날린 상황. 여기서 이세돌을 먹잇감을 발견한 듯 즉시 백2로 뛰어서 전투가 발발했다.


▲ 섭위평이 췌장암 수술을 받은 직후 침대에서 인터넷으로 삼성화재배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출처=시나닷컴)


3신(1~69) 중앙전 빅뱅(오후12시20분)
● 우광야 ○ 이세돌. 바야흐로 승부처가 도래했다. 상변을 어느 정도 확보한 이세돌은 대가로 좌상을 뚫렸다. 지금 벌어지고있는 공중전이 이 바둑의 승부처가 될 공산이 크다. 지금 형세는 냉정하게 엇비슷한 하다는 검토실의 중론.

▲ 이세돌의 간식은 어떤 것일까? 아침잠이 많은 이세돌은 점심시간 없이 대국을 치르는 게 부담이어서 카스타드를 주최측에서 준비했다고.


4신(1~81) 이세돌의 반발(오후1시)
● 우광야 ○ 이세돌. 지금 중앙전의 결과는 백으로서는 손해가 없다는 판단이다. 단 전체적으로 흑이 선착의 효를 유지하고 있는 국면인데, 방금 흑

▲로 하변을 지킨 우광야의 응수에 대해 어떤 식으로는 이세돌의 반발이 예상되는 장면이다. 아직까지 피차간 균형은 유지하고 있다는 중평. 영재 신민준 신진서는 똑같이 "피차 만만찮은 형국"이라고 진단.

▲ 최종전에 쏠린 관심들.


5신(1~94) 이세돌 승기잡다(오후1시50분)
● 우광야 ○ 이세돌.
하변에서 흑▲로 실리 욕심을 내는 사이 백은 하변을 뚫어버려서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지금 현재 백1,3으로 수습에 나섰는데, 이 돌이 무난히 수습된다면 백이 승기를 확실히 잡을 전망이다. 타이젬에서 공동검토를 하고 있는 영재기사들은 조심스럽지만 백이 편하다고 이구동성.




▲ 이세돌의 자신감 넘치는 착점.



6신(1~124) 이세돌 대마잡다(오후2시)
● 우광야 ○ 이세돌.
하변에서 승기를 잡은 이세돌은 지금 오히려 중앙 흑 대마를 잡으며 완전 승리 모드. 특별한 이변이 생기지 않으면 쾌승이 예상된다. 국가대표팀 상비군으로 구성된 검토진의 곧 우광야가 돌을 거두리라는 판단.

▲ 이세돌-우광야.

▲ 스웨-탕웨이싱.


▲ '한국바둑의 희망' 최영찬 설현준 한승주 신진서가 타이젬 해설을 위해 함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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