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LG배 결승- 저우vs퉈자시!
제18회 LG배 4강전 속보
강나연2013-11-13 09:18:41
▲ LG배 결승에 오른 퉈자시와 저우루이양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중전으로 치러지는 LG배 4강이 시작했다.
13일 오전9시부터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 1층 에메랄드홀에서 제18회 LG배 4강전이 속개됐다. 4강 대진은 천야오예-저우루이양, 퉈자시-리저.

1신(1~46) 저우루이양, 비세(오전10시)
● 저우루이양 ○ 천야오예
천야오예가 초반부터 실리를 많이 챙겨간 상황. 흑을 든 저우루이양은 상변 백을 공격하며 그만큼 득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천야오예에게 역공(■)을 당했다. 검토실에 있는 중국 왕레이 단장은 천야오예가 둔 수는 흑▲와 ● 양쪽 공격을 맛보고 있어, 흑이 곤경에 처했다고 한다. 저우루이양의 비세.

2신(1~73) 실리를 너무 밝힌다(오전11시)
● 저우루이양 ○ 천야오예
저우루이양은 올초 바이링배 결승에서 만난 천야오예를 3-0으로 셧아웃시킨 바 있다. 중국의 실질적인 랭킹1위를 맞아서 의외의 완봉이었다. 기세를 탔을까? 저우(흑)는 초반부터 자신감 넘치는 초속기로 일관했다. 다분히 타이젬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수읽기는 일품이었다. 저우는 상변에서 느릇느릇 두어가던 천야오예에게 역공을 당해 백에게 실리를 제법 허용했다. 지금은 백의 실리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어느덧 네 귀를 차지한 천야오예는 여유로운 중반을 맞고 있다. 지금 흑▲로 중앙을 넓혀간 저우.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인다.

3신(1~68) 리저, 선수로 타개하라! (오전11시)
● 퉈자시 ○ 리저
리저는 좌변 일대기에 큰 실리를 취한 뒤, 우중앙 백 대마 타개에 승부를 걸고 있다. 리저는 대마를 타개하기 위해 우하귀 사석작전을 펼쳐 어느정도 타개가 되어가는 모습. 이에 검토실에 있는 최규병 LG배 해설위원은 "얼핏 흑의 하변 집이 커보이나, 백이 중앙 대마를 선수로 타개한 뒤 좌변 일대로 지켜간다면 백이 우세한 모습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선후수의 문제"라고 해설했다.
4신- 최규병의 LG배 예상은? (오전12시)
▲ 저우루이양-천야오예의 대국을 중국 왕레이 단장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5신(74~106) 저우ㅡ 우세속 중앙전 승부 (오후1시20분)
● 저우루이양 ○ 천야오예
계속해서 저우루이양이 두터운 형세. 100수 언저리가 지나가는데, 역시 중앙 흑진을 삭감하는 것이 승부처다. 지금 우변 흑▲와 좌상귀 흑▲를 잡는 등 백은 줄기차게 실리를 차지하며 승부를 오로지 중앙삭감에 두고 있다. 흑○로 둔 상황이다. 백○로 깎아온 장면. 검토실에서는 흑이 그래도 우세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6신- 저우루이양, 결승 진출! (오후2시20분)]

7신(69~141) 퉈자시, 다소 우세 (오후2시20분)
● 퉈자시 ○ 리저
초반에 우변부터 하변일대로 퉈자시가 취한 실리가 컸다. 초반에는 퉈자시가 유리했으나, 이후 리저가 바짝 따라붙는 모습. 하지만 아직도 퉈자시가 다소 우세하다는 것이 검토실의 의견.

8신(142~205) 퉈자시, 한 집반 승리 확정적 (오후3시40분)
● 퉈자시 ○ 리저
리저와 퉈자시가 중반 이후 끝내기 접전을 벌인 결과 퉈자시가 반집에서 두집반까지 승리할 것이라는 것이 검토실의 평. 지금은 뻔한 끝내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두 기사는 결과를 알고 있다. 퉈자시의 결승진출이 확정적이다.
[속보 끝/ 퉈자시, 불계승! LG배 결승= 저우루이양vs퉈자시]
▲ 중국에서 유학온 경제원(26, 인하대 정보통신과 재학중) 씨가 타이젬 뉴스를 보고 LG배 4강 검토실을 찾았다. 사진은 월간바둑 구기호 편집장(오른쪽)과 수담 중인 모습.
▲ LG배는 돌가리기시 맞힌 사람이 흑백선택권을 갖는다. 오늘 저우루이양은 흑을 택했다.

▲ LG배 4강 전경. 취재진은 천야오예-저우루이양에게 집중되어 있다.
▲ 리저-퉈자시.
▲ 천야오예-저우루이양. 올해 초 바이링배 결승전서 저우루이양이 3-0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 LG배 본선8강부터 4강까지 벌어지고 있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 호텔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인천항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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