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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홍무진, 덕영배 우승

결승서 권병훈에 불계승-여자부 이유진 우승

진재호2013-11-18 0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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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무진, "제가 덕영배를 먹었어요!"

최강 아마올스타전 덕영배에서 아마최강 홍무진이 우승했다.

최고의 상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0회 덕영배 아마대왕전이 17~18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7층 대연회실에서 성대하게 벌어졌다. 그간 각종 아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는 검증된 전국아마강자 72강(주니어 26명, 시니어 32명, 여성 14명)을 초청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덕영배의 우승은 홍무진이 차지했다.

홍무진은 주니어부 결승에서 이현준을 꺾고 결승에 올라 시니어부에서 김동섭을 이기고 올라온 권병훈에게 191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홍무진은 올해 내셔널리그 서울건화팀을 우승으로 이끈 아마최고의 기린아. 작년에도 전국대회 두 번의 우승이 있다. 한편 여성부는 입단 1순위인 이유진이 박한솔을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훈현 김남훈 김정훈 이현준에 이어 권병훈까지 꺾고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홍무진은 "전통의 덕영배에서 우승은 모든 아마추어들에겐 꿈이다. 올해 각종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개인전 우승은 없었다.) 이번이 마지막 대회라는 각오로 나왔는데, 마음을 다잡은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승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한 시니어 권병훈은 지난 8월 노사초배에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기량이 탄탄해지면서 시니어 강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동근 김동섭 김세현 등 자신보다 우승경력이 훨씬 많은 아마7단들을 모조리 누르고 시니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덕영배는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전국 유일의 아마추어 초청전이다. 이미 실력이 검증된 아마강호만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작년대회 입상자들이 1명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일례로 작년대회 시니어부 우승자 안병운은 첫날 조별예선에서 2패로 탈락했고, 올해 전국시니어대회 2관왕 장시영도 첫날 탈락하고 말았다.

덤이 7집반인 덕영배는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상금 300만원이다. 제한시간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

▲ 시니어1위 권병훈-주니어1위 홍무진이 통합결승전 장면. 홍무진 승.

▲ 여자부 결승장면. 이유진(승)-박한솔.

▲ 시니어부 결승 권병훈-김동섭.

▲ 주니어 결승모습. 이현준-홍무진.

▲ 여성부 우승자 이유진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입상자 전원과 대회관계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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