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속보 끝-강동윤 2연승, 내일 천야오예 등판!
농심신라면배 2차전 부산대회 개막-5시 경 마무리 예정
진재호2013-12-02 14:21:24
1신=강동윤의 2승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1차대회에서 중국 판팅위의 싹쓸이 승리를 막아내며 승부를 2차전 부산대회로 끌고 온 강동윤이 2차전 히어로가 될 수 있을 것인가. 2일 오후 2시 제15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 부산대회 제5국이 부산 농심호텔 9층 특별대국실에서 강동윤(24)과 고노린(32)의 대결로 열리고 있다.
강동윤이 쉽게 고노린을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고노린에게 지난 2007년 LG배 본선에서 패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하네나오키 2008년 다카오신지에게 패한 적이 있다. 따라서 강동윤은 연승에 대한 생각보다는 한판 한판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오후2시부터 타이젬 전 서버에서는 나현(13위)의 상세한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대국은 오후5시 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타이젬에서는 중간 속보 수차례와 함께 종합뉴스로 전해드린다.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농심신라면배는 1~6회까지 한국이 우승했으며, 7∼9회까지는 일본 한국 중국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졌고, 10∼12회 대회는 한국이 3연패, 13회 대회는 중국, 지난 대회인 14회에서는 한국이 우승했다.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1차전(1국~ 4국) 2013년 10월22일~ 10월25일/ 중국 베이징
2차전(5국~ 10국) 2013년 12월02일~ 12월07일/ 한국 부산
3차전(11국~14국) 2014년 02월25일~ 02월28일/ 중국 상하이
2신(1~34) 강동윤 의욕적이다(오후2시50분)
● 고노린 ○ 강동윤

흑▲로 침투했을 때 백1,3으로 상변을 기대기 전법으로 붙여간 강동윤. 물론 중앙 흑▲를 통째로 삼키자는 의도다. 상변 접전에서 백13으로 막았을 때 흑14는 느슨한 수였다는 중론. 아예 18의 곳으로 잇고 버텨야 했다고. 백15,19로 돌파해서는 백이 조금 좋은 구도라고한다. 현재 검토실에는 최철한 한종진 최규병 김수장 등이 활발하게 검토에 열중하고 있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해설중인 나현도 "백이 조금 수월한 구도가 아닐까" 한다.
3신(1~66) 강동윤, 우세를 확보하다(오후3시40분)
● 고노린 ○ 강동윤

흑을 든 고노린은 3으로 대각선 포진을 선보이는 등 의욕전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은 초반이지만 매우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고, 흑은 일찌감치 실리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반면 강동윤은 우중앙일대에서 큰 모양으로 대륙적인 바둑을 구사하고 있다. 흑25로 응수를 물어볼 때 백26으로 대세점을 차지한 것이 이 바둑의 핵심이다. 우변과 중앙에서 곧 전투가 발발할 것같은 조짐이다.
▲ 한국검토진의 모습. 좌측부터 윤춘호 한종진 최규병 김수장 최철한.
4신 최철한의 간략인터뷰(오후4시현재)
농심배에서 강동윤 선수를 어떻게 생각하나?일본선수에게 조금 약한 면이 조금 있다. 그러나 잘 극복하리라 보고 연승을 달려주길 바란다.
지금 현재 바둑상황은 어떤가? 고노린이 일본 선수답지 않게 승부로 나오고 있다. 지금 중앙에서 접전이 끝나면 승부가 굳어질 것 같다.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이 하이라이트같다.
주장으로서 강동윤선수에게 응원 한마디? 사실 나이만 많아서 그렇지 전혀 주장감은 아니다. 강동윤선수가 잘 하리라고 보지만, 다음은 내가 버티고 있다. 따라서 상하이에서 벌어지는 제3차전은 (김)지석이와 (박)정환이가 잘 맡아줄 것이니 우리 둘이서 부산에서 잘 해보자.

▲ 강동윤의 초반 의욕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5신(1~110) 고노린, 마지막 승부(오후4시30분)
● 고노린 ○ 강동윤

중앙 흑은 A B로 끊어지는 수가 맞보기여서 일단 백의 대가는 형성되었다. 또한 강동윤은 좌변에서 백△로 완생했기 때문에 백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데, 하변에서 흑이 한차례 또 푹풍이 휘몰아칠 분위기란다. 중국측 검토진의 천야오예는 검토를 중단하고 검토실을 나간 상태.
6신(1~110) 고노린, 마지막 승부(오후4시30분)
● 고노린 ○ 강동윤

하변을 침공한 흑은 일부가 살아가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백도 좌하귀를 깎아내서 큰 손실은 아니다. 또한 대망의 끝내기인 우변을 백△로 선착해서는 계속해서 백의 리드. 단 흑1,3으로 또 좌상귀를 괴롭히는 등 고노린은 승부수는 계속 되고 있다.
7신(1~194) 고노린, 마지막 승부(오후5시30분)
● 고노린 ○ 강동윤

좌상 백도 무난히 수숩한 강동윤은 거의 골인 지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은 반면으로 비슷한 정도의 격차. 하변을 백1로 침공하여 결국 11까지 백이 이득을 보아서는 거의 끝났다. 지금 중국 한국의 검토진도 철수한 상황이며 일본의 검토진도 돌을 쓸어담고 그냥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

▲ 고노린은 실리를 바탕으로 착실하게 두고 있다.
▲ 검토실은 시작하자마자 뜨겁게 달아올랐다. 좌측에 한국측 한종진 최철한 윤춘호가 보이고 앞쪽에는 일본 유키사토시와 단장으로 출전한 다카오신지. 한편 중국 선수는 천야오예 탄샤오가 부산으로 내려왔다.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