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아함동산배]
中, 11년연속 日 제압
중일아함동산배-롄샤오, 무라카와다이스케 제압
김경동2013-12-04 16:27:32
▲ 유일한 중국 일본의 교류전인 중일아함동산배 대결 장면. 무라카와다이스케-롄샤오(승).
중국랭킹 10위 롄샤오가 중일 아함동산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3일, 한국의 부산에서 농심배 2차전 그리고 중국의 장쑤성에서는 몽백합배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5회 중일 아함동산배가 중국 항저우에 있는 저장호텔에서 벌어졌다.
이날 대국에서 중국 아함동산배 우승자인 롄샤오(94년생)가 일본 아함동산배 우승자인 무라카와다이스케(90년생)를 맞아 16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초기였던 1~4회에서 연속으로 일본이 승리한 이후 5회부터 11년 연속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롄샤오는 제15회 중국아함동산배 예선전부터 출전하여 뤄시허 스웨 판팅위 등 세계대회 선수권자들을 누르고 8연승을 기록하면서 2010년 리광배 우승 이후 다시한번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일본 관서기원 출신의 무라카와다이스케는 지난 10월 제20회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시다타쯔야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렌샤오.
▲ 무라카와다이스케.
시합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롄샤오는 "이전에는 몸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관리를 잘 해서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바둑을 두는데도 문제가 없다. 단지 극렬한 운동만 아니면 괜찮다. 최근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갑조리그 개인성적이 8승10패로 항저우팀이 갑조리그 퇴출에 책임이 크다고 느끼며, 내년 갑조리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롄샤오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중국은 1회~4회를 제외한 후 5회부터 연속 11연승을 기록중이며, 역대전적에서도 11승 4패로 한발 더 멀찌감치 달아났다. 우승을 차지한 롄샤오는 우승상금 500만엔을 차지하면서 동시에 7단으로 승단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무라카와는 20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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