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봉황배 입상자들이 우승상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홍맑은샘 아마 7단. 그 옆으로
2위 고바야시 사토루 9단, 우승자 사카이 히데유키 7단, 3위 오오야 코우이치 7단. |
홍맑은샘이 일본의 프로를 물리치고 준결승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일구어냈다.
8월 2·3일 열린 제4회 일본 봉황배 프로아마오픈에서 한국의 홍맑은샘 아마7단이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홍7단은 준결승전에서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 9단에게 패하긴 했지만 일본의 프로와 아마 강자를 물리치고 4위에
입상, 한국 아마기사의 저력을 보여줬다.
우승은 일본 관서기원의 사카이 히데유키(板井秀至) 7단이 차지했으며 2위는 고바야시9단, 3위는 오오야 코우이치(大失浩一)
7단에게 돌아갔다.
봉황배 첫 출전에서 의외의 소득을 올린 홍맑은샘 아마7단은 “준결승전에서 항상 존경했던 고바야시 사토루 9단과 대결하게
되어 너무 긴장을 해 완패를 당했다”며 “아쉬운 감도 없지 않지만 처음으로 출전해 입상권에 들었고 차기대회 시드도 배정
받았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타이젬에서 제1기 리그전에 이어 제2기 연승전을 준비 중인(관련기사보기)
청년아마바둑모임(청아모)의 회장이기도 한 홍7단은 “아마추어기사들에게 많은 경험이 되는만큼 내년 대회에는 청아모 회원들과
함께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맑은샘 아마7단이 고바야시 사토루 9단과 준결승전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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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일본 봉황배 프로아마오픈은 프로·아마, 국적, 소속 등 모든 것을 불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완전하게 개방되어
있는 대회. 비록 우승상금은 100만엔(준우승 50만엔)으로 적은 편이지만 일본기원의 신예기사들과 강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일본은 도쿄(東京), 간사이(關西), 홋카이도(北海島) 등 전지역에서 예선전을 가져 본선 진출자를 뽑은 뒤
시드배정자를 포함 64강 변 |
형 스위스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변형 스위스리그 토너먼트는 일반 토너먼트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패자끼리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 제한시간은 8강전까지 청아모 제1기 리그전에서 사용한 바 있는 1시간 타임아웃제 방식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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