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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배]

철한-동윤-정환, 中(S)와 우승다툼!

주강배 4강전-한국(W) 꺾고

진재호2013-12-24 1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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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에이스들로 꾸려진 (S)가 조유이 콤비가 팀을 이룬 (W)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역시 이변은 없었다. 한국 아우들은 강했다.

최철한-강동윤-박정환으로 구성된 한국시드조(S)는 막강한 전력으로 조훈현-유창혁-이창호로 구성된 와일드카드조(W)를 3-0으로 꺾고 내일(25일) 오전9시부터 중국과 결승전을 갖게 되었다. 결승은 이미 예고한 바와 같이 3명이 한 팀으로 '상담기'로 치른다.

24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벌어진 제1회 주강배 세계바둑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S)는 한국 (W)를 3-0으로 물리쳤다. 강동윤이 가장 먼저 조훈현에게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서 최철한이 유창혁의 공세를 잘 이겨내며 역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남은 대국에 관계없이 2승을 먼저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이창호에게 18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현재 중국 시드조(S)와 와일드카드조(W)의 경기는 아직 한판도 끝나지 않았다. 스웨-구리, 저우루이양-창하오, 천야오예-쿵제 전. ((S)가 (W)를 3-0으로 물리쳤다.)

▲ 최철한은 유창혁을 이겼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S) 최철한은 "그 동안 순위결정전과 준결승을 치르느라 상담기에 관한 얘기는 별로 나눈 적은 없다. 이제부터 작전을 짜야한다. 중국팀도 상담기에 관한 경험은 없다고 들었다. 시간은 짧지만 나름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S)는 순위결정전부터 단 한판도 패하지 않았고, 중국(S)와 (W)조에 모두 2-1로 이긴 바 있다. 당초 이세돌 김지석이 빠져 최적의 팀이 아니라는 설이 많았지만, 한국(S)는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팀워크가 단단해졌다. 특히 최철한 박정환은 아직 개인전에서도 단, 한판도 패하지 않았다. 강동윤도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오는 중이다.

바둑의 복식 경기의 시초가 될 주강배 결승은 내일(25일) 오전 9시(현지시각)부터 각자 4시간30분의 제한시간(타임아웃제)으로 펼쳐진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내일 오후1시(한국시간)부터 김승재의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총 상금 500만 위안(8억7000만원)인 제1회 주강배 세계바둑단체선수권의 우승상금은 200만 위안(3억 5000만원)이다. 준우승팀에게는 80만 위안(1억 4000만원), 3위 50만 위안(8800만원), 4위 40만 위안(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조훈현-강동윤(승)

▲ 박정환이 이창호를 꺾었다.

▲ 중중전이 아직 한참이다.

▲ 4강전이 벌어진 경기장 전경.

▲ 류시훈 조치훈 왕밍완 다케미야 등이 대국을 관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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