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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도대체 누가 이창호9단을 난타하는가?

[반론] 도대체 누가 이창호9단을 난타하는가?

i진선2004-03-31 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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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위 부분에 보면 "난타당하는 이창호"라는 제목의 글이 주루루 올라와 있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그 글들이 참 못마땅합니다.

왜냐하면 통계적인 자료로는 전혀 근거가 없기 때문이지요.

몇몇 승부의 사례를 보고, 일반화하는 억지를 범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일단 이9단이 한국 바둑계에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세계최연소타이틀획득(13세, 제8기 바둑왕전)


2. 최연소 세계챔피언(17세, 제3기 동양증권배). 


3. 연간통산최다대국(1989년, 111국)

4. 연간통산최다연승(41연승)

5. 연간통산최고승률(78승 12패, 86.7%)

6. 연간통산최다승(90승)

7.국내16개기전 사이클링히트 달성(1994년, 제18기 기왕전 우승)

8.최다관왕 기록(13관왕) 
9. 문화체육부에서 은관문화훈장(2등급) 서훈(1996년). 
10. 5년연속 최우수기사(1995년~99년).
11. 그랜드슬램 달성(2003년, 제4회 춘란배 우승)
12. 2004년 3월 31일 현재 통산 118회 우승

13.세계대회 타이틀 획득수 19회

14.메이저대회 타이틀 획득수 15회

등등...


이 밖에도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통계 처리가 되면...또. 

 

이번에는 연도별 타이틀 기록을 올려보겠습니다.

1.1986년 : 입단(11세 1개월, 조훈현 9단에 이어 최연소 입단기록 2위)


2.1988년 : 제8기 KBS바둑왕전 우승(첫 타이틀 획득, 세계최연소)


3.1990년 : 국수, 최고위, 신왕전 우승. TV바둑아시아선수권 준우승. 41연승. 78승 12패로 승률 86.7%


4.1991년 : 명인,최고위,대왕, 왕위, 박카스, 제왕 우승

5.1992년 : 동양증권배 우승(최연소 세계챔피언).

명인, 최고위, 대왕, 비씨카드,박카스, 제왕, KBS우승.


6.1993년 : 국수, 명인, 대왕, 기왕, 패왕, 국기, BC카드, 기성, 배달왕, 박카스, 제왕, SBS 우승. 90승으로 통산최다승 기록보유.


7.1994년 : 국수, 명인, 최고위, 기왕, 패왕, 국기, BC카드, 기성, 배달왕, SBS, KBS 우승. 국내 16개기전 사이클링히트 달성. 13관왕으로 통산 최다관왕.

8.1995년 : 국수, 명인, 최고위, 기왕, 패왕, 국기, BC카드, 기성, 배달왕, SBS, KBS 우승. TV바둑아시아선수권 우승.


9.1996년 : 동양증권배, 후지쯔배, 세계바둑최강 결정전 우승.

9단 특별승단(세계대회 우승자 자격으로)국수, 명인, 최고위, 대왕, 왕위, 국기, 기성, 천원 우승.

 

10.1997년 : 국수, 최고위, 대왕, 왕위, BC카드, 배달왕, 기성, 천원, 테크론 우승

11.1998년 : 명인, 최고위, 대왕, 왕위, 기성, 천원, 테크론 우승


12.1999년 : 기성, KBS, 최고위, 명인, 왕위, 천원 우승


13.2000년 : 기성, 왕위, 명인 우승


14.2001년 : 세계 응씨배, 세계 LG배

우승통산 1백회 우승.기성, 패왕, 명인 우승


15.2002년 : 통산 1천승 달성. 농심신라면배 우승. TV바둑아시아컵 우승. 기성 방어. 패왕 우승, 왕위 우승. 도요타덴소배 결승진출, 명인 우승. KBS바둑왕전 우승. 제4회 농심辛라면배 한국대표(한국우승)

16.2003년 : 제1회 도요타덴소배 우승, 제4회 춘란배 우승, 제7회 LG배 준우승(대 이세돌).

제8회 LG배 4강진출.제16회 후지쯔배 3위,제8회 삼성화재배 8강,TV바둑아시아 본선. 제5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제46기 국수전 우승. 제2회 KT배 4강. 제14기 기성전 우승(11연패). 제2회 CSK배 바둑아시아대항전 한국대표. 제22기 KBS바둑왕전 본선. 제8기 LG정유배 결승진출. 제37기 패왕전 준우승.  . 제37기 왕위전 우승(8연패).

17. 제 5회 농심 신라면배(단체전)우승, 세계 LG 기왕전 결승 2:1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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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입단한 이후로 국내 기전 우승 횟수는 다른 기사들이 우승한 횟수를

모두 합하여도 이9단의 기록에 못 미치며, 국제기전은 이9단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 기사들 우승 횟수를 모두 합해야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창호는 2000년 이후에 더욱 내실있는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기전에서는 이겨야할 때는 반드시 이깁니다.

 

국수전을 최철한 5단에게 잃었다고 무슨 엄청난 슬럼프에 맨날 지는 것 처럼

보여주는 글들이 자주 보이니 개인적으로 좀 섭섭합니다.

 

아니 통계가 보여주지 않습니까?

98년 99년에 성적이 주춤하다가..다시 2000년 이후엔

갈 수록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그것은 과거 기록이라고요? 과거 일뿐이라고요?

그럼 작년도에서 오늘까지의 기록은 어떻습니까?

이9단 성적에 근접하는 기사가 누구란 말인가요^-^?

이9단 다음으로 성적을 내는 기사의 통계 기록은...

이9단의 반 정도의 성적도 안됩니다.

 

"난타 당하는 이창호...ㅡ.ㅡ*"

도대체 누가 이9단을 "난타" 했다는 말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이창호 9단을 누가 난타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ㅡ.ㅡ*

통계 자료로는 난타 커녕...이9단의 코털이나 가끔 건들였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이9단은 끄떡 없었습니다.

 

이창호 9단에 버금가는 신예들이 많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창호 9단을 "난타"하는 프로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꾸벅

 

[타이젬 명예기자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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