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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 1사분기(1월~3월) 한국 기원 프로기사 승률 10]

[2004년 제 1사분기(1월~3월) 한국 기원 프로기사 승률 10]

i진선2004-04-05 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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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 1 사분기(1월~3월) 한국 기원 프로기사 승률 10]

 

1월부터 3월말까지 2004년 제 1 사분기 승률 순위입니다.

승률은 다승자 10명을 다시 승률 순서로 통계했습니다.

 

1등 김만수 86% (18승 3패)

                         1등은 김만수4단(?)입니다. 정말 놀라운 승률인데요,

                          제 2 사분기때도 기대가 됩니다.

 

2등 루이나이 83% (15승 3패)

                            루이나이웨이 9단이 승률 2등한 것도 눈에 띄입니다. 15승 3패@.@::

                            이번에 맥심배에서도 우승했어요. 승률면에서는 아슬아슬하게

                            1위를 놓쳤지만...내용상으로는 최고 1등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창호9단과 유창혁9단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라서요.

                            루이나이웨이9단은 이창호9단 상대 전적이 7전 6승 1패죠?

                            훔..대단한 분입니다. 건강에만 주의하신다면...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일 것 같습니다.

 

3등 윤준상 81% (17승 4패)

4등 김성룡 79% (11승 3패)

                         여기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김성룡8단의

                         욱일승천하는 기세죠^^:11승3패 79%의 승률 4등이라니!!!!놀랍습니다.

                         해설하랴 바둑하랴 정말 정신없을텐데...금년도에

                         타이틀 하나 접수하기를 바랍니다 ㅋ

 

5등 박승현 76% (13승 4패)

 

6등 안달훈 75% (12승 4패)

 

7등 주형욱 72% (13승 5패)

7등 강동윤 72% (13승 5패)

 

9등 최철한 68% (15승 7패)

                        연초에 국수전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최철한이 눈에 띕니다. 비록 9위이지만...이창호9단을

                        상대하면서 얻은 승률이라 더욱 값이 잇습니다.

 

 

10등 이창호 67% (12승 6패)

                         세계바둑계의 지존 이창호 9단이 승률상으로 겨우

                         67%에 10위라니 좀 아쉽지만, 이9단은 연일 결승전을 치루면서

                         엄청 고생을 하면서 얻은 결과입니다.

                         특히 이 기간중에 농심배 우승을 결정 지었고, CSK배에서 3승

                         그리고 LG 세계 기왕전에서 1패후 3연승으로 아주 결정적인

                         중요대국을 승리했습니다. 2사분기에도 응씨배등등의

                         엄청난 국제 기전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좋은 성적 거두어 주기를

                         바랍니다.

 

*승률표에 "이세돌,박영훈,원성진" 등등의 젊은 기사들이 안 보여서

의아하죠^^::? 1사분기 승률 통계이므로 본격적인 기전이 벌어지는

제 2 사분기가 되면, 변동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꾸벅

 

[타이젬 명예 기자 i진선]  

[i진선 한 마디]

 

최철한 9단의 대 중국전..특히 아주 중요한 기전에서의 결과를 보면, 시장말로 하면"밥" 입니다. 한국 바둑팬들이 최철한의 대중국전을 보다가 열불 터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중국 기사와 최철한 9단이 대국을 할 때는초중반이 유리하든 불리하든간에 불안감을 줍니다. 그의 올인 바둑은 그의 기풍이고,재미있기도하고 흥미로운데, 아슬아슬한 액션을 보여주어 바둑팬들로 하여금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최9단을 아끼고 사랑해서 생기는 "화"겠지요. 

 

최9단은 정말 착하고 좋은 청년입니다. 기풍과는 달리 마음도 여리고 해서, 한중 천원전에서 구리에서 멋지게 스릴만끽한(?) 대국으로(연이어 두번 반집패) 패하고는 마음 병이 심하여 앓아 누웠었다고 합니다. 팬들께 미안하고 고개를 들 수가 없어겠죠.

 

이번 농심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곧 중국 소식을 제가 받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만, 같이

출전한 동료나 선배들께 어떤 마음 가졌겠습니까? 한 두번도 아니고 몇년째 계속 이런 식 입니다.

 

중국기사들은 최철한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죠.

 

한중 천원전이 끝난 후 구리의 언급


▲ 지난해 한·중천원전 우승 후 상금보드와 상패
를 들고 있는 구리 7단.

- 상대자 최철한 9단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3국에서 최9단의 포석에 문제가 있었다. 세 판 전부 포석에 문제가 있었다. 최9단은 중반이 강하다. 나보다 아주 많이 강하다. 하지만 최철한 9단은 포석은 향상되어야 할 것 같다.

 

구리가 건방진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구리가 정확히 집어주었습니다.

포석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구리만 한 말은 아닙니다.

 

업글중

 

최철한의 중반은 세계 최강입니다. 국면을 흔드는 솜씨는 전성기의 조훈현 9단에 못지않습니다. 그런데 조훈현 9단은 발빠른 포석으로도 세계 최강 아니었나요.그렇다고 후반부의 마무리가 최철한이 강하다는 언급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최철한 바둑은 독하기는 한데, 중국 기사들에게 위협적이지 못하다면, 독사라는 별명처럼 독을 가진 독사가 아니라, 무독성 독밖에 안된다는 것 이지요.

 

업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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