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일본] 토리1, 일본 기원 방문기 3 '창하오, 이세돌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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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1, 일본 기원 방문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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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7일. 도요타덴소배 준결승전 최철한八단 대 창하오 九단, 이세돌 九단 대 콩지 에 七단의 대국. 이 날도 역시 일본기원에선 공개해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에는 일본의 미녀여류기사인 우메자와, 해설은 왕밍완九단이 맡았습니다. 이 날 역시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는데요. 4강전에 진출한 자국기사가 없었는데도 해설장을 찾아 역시나 관심있게 참관 하고 있었습니다. 두 명의 복기맨들이 대형바둑판에 흑돌백돌을 놓아가며 해설이 진행되었 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해설은 초읽기 상황이란 얘기, '이세돌九단의 공격은 재미있다'라는 얘기라고 합니다. 대국 결과 창하오九과 이세돌 九단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정리멘트로 이 날의 공개해설도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해설이 끝나자 관람객들은 해설자, 진행자에게 사 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기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 어 좋았습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왕밍완九단은 얼마전 중환배에서 박영훈 九단과 8강전 에서 만났던 상대이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농심배 일본 대표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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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九단의 무대인사까지 끝나고, 두 승리자에겐 NHK 바둑프로그램 방송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대국을 마쳤던 최철한 八단도 이세돌 九단을 기다리며 해설장 한 편에 서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원로분의 위로를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세돌 九단의 방송인터뷰 도 끝나고 신문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결승진출자가 무대 위에 다시 올라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는데요. 사진기자들이 악수하는 포즈를 요청하니까 창하오九단, 이세돌 九단 모두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세돌 무대인사 동영상은 4부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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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일본 공개 해설장을 보니 참으로 부럽고 좋아 보입니다. 해설하는 사람과 복기맨 둘 그리고 해설보조 까지 넷이서! 활기가 느껴지지요? 일본 바둑이 국제대회 성적이 아주 바닥인데도 이 정도 입니다. 만약 한국 바둑이 국제대회 성적이 아주 바닥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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