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7일 32강전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배 본선이 시작된다. 어떻게 예측하는가? ▶ 아직 대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들다. 본선 1회전은
상대 대국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소지가 크다. 또 한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더욱 예상하기 어렵다. 만약에 A라는
기사가 7대3 비율로 B라는 기사에게 앞서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일 대국에서
7에 걸릴지 3에 걸릴지 알 수 없지 않는가..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말인가? ▶ 그렇다. 세계대회에 오를 정도면 실력에 큰 차이는
없다. 대국 당일의 컨디션도 승부가 많은 작용을 한다. -한-중-일 전력을 평가하자면? ▶ 모두가 인정하듯 나 역시 한국이 최강이라고
본다. 일본은 16강전에서 전멸할 것 같다. 결국 최강 한국에 중국이
얼마나 잘 맞서 싸우느냐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최근 중국은 한중천원전과 한중신인왕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중국 내 어떤 영향이 있는가? ▶ 중국 신예기사들이 한국의 천원인 송태곤 5단을
이겼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은 건 사실이다. 한중 대결에서 승리한
구리(古力) 7단과 콩지에(孔杰) 7단 모두 중국에서도 상당히 성적이
좋다. 기대되는 기사들이다. -지난해 제7회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선수들은 엄청난 돌풍을 발휘했다. 올해에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가? ▶ 지난해 수확은 지난해만의 일로 보아야 할 것이다.
7회 대회에는 중국이 운이 좋았다. 하지만 만약에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
기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대세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중국 바둑계를 이끌어나갈 선수를 꼽는다면? ▶ 흔히 구리 7단과 콩지에 7단을 많이 꼽지만,
다른 신예기사들도 이들과 실력이 엇비슷하다. 6소룡과 10소호를 중심으로
한 20여명이 최상급의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중국 바둑계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 유성=TYGEM/최철용 a4g@tygem.co.kr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