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최강자가 삼성화재배에서 정면으로 만났다. 이창호 9단과 함께 바둑계를 양분하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새로운 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콩지에(孔杰) 7단과 32강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8월 26일 대전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개막식이 화려하게 거행되었다. 32강전 추첨식을 겸한 이번 개막식에는 한·중·일 본선진출자 32명과 프로기사 모임인 소소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추첨식 장면. 한국-중국-일본 순으로 진행된 추첨식에서 한국의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콩지에 7단과 격돌, 한중 최정상이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유창혁 9단은 일본의 ‘떠오르는 별’ 하네나오키(羽根直樹) 9단과 만나 이세돌-콩지에 판 못지 않는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젬은 이날 추첨식에서 화제가 된 유창혁 9단 대 하네나오키 9단의 대결을 김영환 7단의 해설로 인터넷 생중계 해설한다. 또 나머지 주요대국도 수순중계할 계획이다. 유성=TYGEM/최철용·이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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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32강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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