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기타]

[국제] 이창호 9단, 中日 최강 상대로 5연승 가능할까?

[국제] 이창호 9단, 中日 최강 상대로 5연승 가능할까?

i진선2004-11-29 20:32:39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이창호 9단, 中日 최강상대로 5연승 가능할까?

 

▼이창호사범님이 5연승할 일만 남았네  
▼이창호 9단, 5연승하리라 믿습니다! *^^*  
▼이창호 사범님을 위한 농심배인듯... 5연승으로 우승하겠군.. 푸하하하하하
  


지난 주말 세계 바둑계에 흥미진진한 화제거리가 하나 나타났다.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등장한 것이다. 이 대회는 한중일 3국에서 각각 5명의 대표가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치뤄진다. 승자가 상대를 바뀌 가며 대국을 계속해 마지막까지

탈락하지 않고 남은 선수가 있는 쪽이 우승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단 한번도 빠짐 없이 우승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6회째인 올 대회에서 그동안 당연한 것 처럼 계속돼 오던 한국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한종진 5단 안달훈 6단 유창혁

9단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데 이어 믿었던 최철한 9단도 1승후 일본 대표로

 나온 조치훈 9단에 패배 한국팀은 주장 이창호 9단을 제외 하면 전멸을 해 버린 것이다.



1회 대회 때 부터 우승을 독식해 온 한국이 마침내 우승을 빼앗길 것인가라는 점이

화제가 될 법도 하지만 바둑팬들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은 그게 아니다. 한국의 우승

여부 보다는 이창호 9단이 중국과 일본의 남은 강자 5명을 연파할 수 있겠느냐는 점이다.

세계 바둑계의 관심도 마찬가지. 아무리 천하 제1인자 이창호, 바둑의 신 이창호라

하지만 세계적인 강자 5명을 숨도 돌리지 않고 단칼에 모두 베어 버리기란 쉽지는 않을

것이라들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지말한 법도 없다.

오옷 ㅋ 카리스마가 보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이창호 9단의 5연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의 최근 승률을 70%로

봐줘도 5연승의 확률은 10% 남짓이다.

하지만 한국 네티즌들은 천하 태평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창호 9단이

중국의 뤄시허 9단, 왕레이 8단, 왕시5단과 일본의 가토 마사오 9단, 왕밍완 9단

 등 5명을 모두 이기고 우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위에 인용한 네티즌들의 글은  28일 중국의 뤼시허 9단이 일본의 조치훈 9단을 이기고

29일 이창호 9단과 대결이 확정됐다는 타이젬의 기사에 올라온 댓글들이다. 이창호

9단에게 너무 부담을 주지 말라는 댓글도 더 러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저렇다.


오 ^----^ 5연승에 81.25%가 투표했군요 ㅋ 점차 더 올라갈 듯 싶습니다.


또 다른 바둑 전문 사이트 사이버오로에서는 이를 놓고 사이버 폴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 여론조사란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해 보는 것이긴 하나 이곳에서

나타난 폴의 결과도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산술적으로는 그의 5연승 확률은 10%에

불과하지만 80%가 그의 5연승쪽에 투표했다.

네티즌들의 이런 반응은 그가 바둑팬들에게 얼마마한 신뢰를 받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 네티즌들의 이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中日 연합의 경우 흥미있게 지켜 볼

형편은 아니다. 만약 5명이 모두 진다면 망신은 둘째 치고 양국 바둑계가 허탈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또 세계 대회에 이창호9단을 나오지 못하게 하자, 이창호

 9단을 10단으로 승격시키자는 등등의 말이 또 나오는 등 이로인해 중일 양국이

 바둑이 일대 침체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한편 이창호 9단과 중국 뤄시허 9단의 대국은 29일 오후 2시 이 9단의 백으로 바둑이

시작됐다. 그는 팬들의 성원대로 또 예상대로 뤄시허 9단을 228수만에 불계로 이겼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뤄 9단은 힘한번 못 써 보고 헛물만 켜다 제풀에 쓰러졌다고 한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앞으로 중국 기사 2명 일본기사 2명등 4명과 상대하게 된다.

이들과의 대국은 내년 2월 22일 열린다.


http://www.dkbnews.com/bbs/view.php?id=headlinenews&no=3633

 

이창호 "4승쯤이야"

 


달려라 이창호!

최악의 위기에 빠진 한국이 ‘에이스’ 이창호를 마운드에 세우며 최후의

반격에 나섰다. 29일 부산 농심호텔서 속개된 제6회 농심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10국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 이창호 九단은 중국 3장 뤄시허(羅洗河)를 228수만

에 백 불계로 제압, 대 반격에 돌입했다.


2라운드가 끝난 이날 현재 남아있는 기사는 중국이 왕레이(王磊) 왕시(王檄),

일본이 가토(加藤正夫) 왕밍완(王銘琬) 등 각 2명씩이며 한국은 이창호 뿐이다.

내년 2월 22일부터 중국 상하이서 속개될 마지막 3라운드서 이창호가 이들

4명을 모두 꺾을 경우 한국은 농심배 6연패(連覇), 같은 형식의 국가 대항

연승전 12연패(連覇)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이창호는 역대 농심배서 빠짐없이 최종 주자로 출전, 이날 거둔 1승을 포함해

총 8전 전승을 마크 중이며 국내 예선까지 합하면 6년 간 2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농심배의 전신(前身)인 97년 제5회 진로배 때

서봉수 九단이 거둔 9연승. 일본 기사가 나설 이창호의 다음 대국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李昌镐是全世界的财富

 

이창호는 전세계의 재산이다.

 

 

大李的对手是哪个国家的已不重要,他赢谁我们都为之骄傲。

이창호의 상대가 어느 나라인 것은 이미 중요하지 않다.

그는 당당히 우리의 마음을 꼭 붙잡고 있다.


他赢得越漂亮我们就有越多的作品可欣赏。

有李昌镐参加的擂台赛是最有价值的,

由他给每界擂台赛收尾是在反复告诉我们:

这就是擂台赛的美!!

그의 바둑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나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가 있다.

이창호가 참가하는 시합이 있고, 그가 그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그것은 바로 "승부의 미학"

 

相比中国拿冠军,我更愿意李昌镐续写神话。

중국이 일등해도 좋지만 난 이창호가 그의 신화를

계속하는 것을강력히 희망한다.


 

re/支持! 

옳소!

 

 

re/同意!

나도 그렇소!

 

re/谈李昌镐的时候,我们应该忘记韩国,他只属于我们这个时代。

이창호 시대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가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야한다.

우리가 이창호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re/赞!

나도 찬성이요!

 

re/拟可真是的!!!

정말 정확한 언급이요!!!

 

re/支持 李昌镐的中国棋迷们在精神已经超越了地域的传统旧观念
达到了一个全新的境界。

맞소 맞소. 이창호는 중국 바둑팬들의 정신에 이미 지역 구분의 구태의연한

관념을 초월시켰어.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게야 ㅋ

 

re/我佩服大李,主要是他对事业的执着以及他的为人,

我常常希望自己一能忍耐,二能有他的修养。

나는 이창호의 바둑에 대한 집념과 그의 인간성에 탄복한다고. 나는 그를

보면서 스스로 인내하기를 바라고 그를 통해 수양을 한다니까 ㅋ 

 

re/李昌镐出场后,我们就该忘记这是三国擂台赛了。
且当作大李给后面5人逐一下指导棋给我们看,多好的机会!!!

이창호가 출전하는 순간, 우리는 마땅히 한중일 시합이라는 것을

잊어야한다. 이창호앞에 대결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5명에게 차례차례

지도 대국해주는 것을 볼 수 있는 얼마나 좋은 기회요^^::?


 

 

re/于我心有戚戚焉!!!

헉,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똑같네!!!

http://bbs.tom.com/bbs.php?forumid=214

[i진선 한 마디]

 

이번 이창호 도령의 승리를 중국 바둑팬들은 지극히 당연하게 보고 있습니다.

중국 바둑팬 게시판에 이창호에 대한 찬사의 글로 넘치고 있어요. 설혹 이창호가

5연승 할지라도 윗 기사 처럼 절대로 중일 바둑이 무너지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이창호는 한국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세계인으로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하는 것이

중국 바둑팬들에게는 이미 일반화 된 것 같습니다 ㅋ

많은 글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은 글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창호는 이미 한국만의 이창호는 아닙니다.

중국 바둑팬들 정말 착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우리도 중국 바둑팬처럼 이번 농심배 한중일 바둑시합이라는 것 잠시 잊고,

아니 그가 한국인 이라는 것까지도 잊고, 순수한 이창호 도령의 팬으로서

'창사마의 바둑'을 깊이 감상해 봅시다 ㅋ

 

꾸벅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