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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창호vs최철한, 2004 바둑-스타크래프트 비교

[한국] 이창호vs최철한, 2004 바둑-스타크래프트 비교

i진선2005-01-15 0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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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둑-스타크래프트 비교...이윤열은 이세돌에 비유

 

 

오래전부터 스타크래프트 마니아들은 바둑의 프로기사들의 기풍과

프로게이머들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하기를 즐겨했다. 전략적 선택을 거듭한다는

점에서 바둑과 게임은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2004년 성적을 통해 프로 바둑기사와 프로 스타 게이머를

비교해 보자.

2004년 최강으로 군림해온 이창호 9단은 최철한이라는 복병을 맞아 고전했다.

모두 가지고 있던 국내 4대기전 타이틀 중 국수와 기성을 빼앗겼다.

 

그러나 LG배세계기왕전 우승과 국내 4관왕(LG정유, 왕위, 명인, 바둑왕)으로 상금왕에

올랐고,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의 주장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등

여전히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스타계 최강자 최연성 역시, 박성준이라는 복병을 맞아 고전했다. MSL을 3연속

우승하는 등 연전연승을 하고 있을 때, OSL 4강, iTV 리그 결승전에서 잇달아

박성준에게 패배 한 것. 그러나 최연성은 올해 MBC 게임의 모든 리그를 휩쓸었고,

최근 OSL 우승을 하는 등 프로게이머 중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004년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철한 9단. 올초 국수전과 기성전에서 이창호 9단을

연거푸 물리쳐 타이틀을 획득하더니 천원전 2연속 우승을 일궜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응씨배 결승에 올라 중국의 창하오 9단과 1:1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바둑계에 최철한 9단이 신성으로 떠올랐다면, 2004년 스타계에는 박성준이 단연 돋보였다.

종족인 저그가 부진한 가운데 홀로 8강에 진출한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서지훈, 최연성,

박정석 등 기존의 강자들을 달아 물리치며 우승하고, 이후 펼쳐진 iTV 리그에서도 최연성을

물리치고 우승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박성준 역시 현재 진행중인 제2회 프리미어리그

통합결승에 진출해 있는 상태.

후반기 다시 돌아온 ‘비금도천재’ 이세돌. 전반기 왕위 도전국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하며

주춤거렸던 그는 후반기 무섭게 페이스를 올리며 명성을 되찾았다.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중국의 왕시 5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도요타덴소배 결승에 올라 오는

5일부터 창하오 9단과 승부를 앞두고 있다.

스타계의 ‘천재테란’ 이윤열. 지난 1월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통합 결승에서 물리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 후 계속된 부진으로 근 1년 반 동안 유지해온 랭킹 1위

자리를 최연성에게 빼앗겼다. 후반기 들어 전성기 기량을 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출. 그 명성을 유지했지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스타계의 천재선수이다.




미디어다음 / 윤문용 통신원 

 

스타크래프트 시대 막 내리나

국내선 리그 넘치고 세계대회에선 정식종목 제외…

PC방 점유율도 하락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위협받고 있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넘치고 있지만,

세계적인 e스포츠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국내 PC방에서도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 게임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

1998년에 처음 선보인 스타크래프트는 배틀넷이라는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난 7년간 한국에서 부동의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었다.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만들어

내는 등 한국의 게임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1순위의 자리를 넥슨(www.nexon.com)의 카트

라이더에게 내주면서 서서히 1위의 자리를 위협받기 시작했다.

지난 수년간 스타크래프트 집중 현상이 심각해져 리크가 넘쳐나는 것도 스타크래프트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월요일 MBCgame 마이너리그, 프리미어리그, 화요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MBCgame 팀리그, 수요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목요일 MBCgame 메이져리그, 금요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토요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MBCgame 팀리그,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등 그야말로 일주일이 꽉 찼다. 이로 인해 이른바 ‘잘 나가는’ 프로게이머들은 일주일에

적게는 2~3 경기, 많게는 7~8경기를 치루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기 게이머 경기의 희소성도 떨어지고 있다. 성적이 좋고, 인기가 있는

게이머 일수록 참여하는 리그가 많고, 많은 경기를 준비하기 어려워 경기의 질적

저하도 뒤 따를 수밖에 없다.

"스타크는 사장되어야 할 게임"?
지난 7년간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아 온 스타크래프트.

또 스타리그가 일주일 내내 게임방송을

점령하고 재방송, 재재방송까지 이어지면서

게임방송이 아니라 스타리그 전문 방송을

방불케 하고 있다. 집중적인 스타리그 편성은

시청자들에게 지겨움을 가져다줘 자칫

e스포츠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다.

이러한 스타리그 편중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3년 전만해도 스타리그는

 일주일에 2~3개 리그만 진행되고, FIFA나 엠파이어어스 등 다른 종목의 리그도

진행됐다. 그러나 이제 게임 리그로서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종목은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커 두 종목뿐이다. 이 두 리그 또한 스타리그에 황금시간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게임계 메이저리그라 불리는 WEG(World e-Sports Games) 2005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오는 30일 개막되는 이 대회는 세계적으로 가장인기 있는

1인칭 슈팅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3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역시 전략시뮬레이션인 워해머4000을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WEG2005 추최 측은 “세계적인 흐름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스타

크래프트 리그를 종목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사장되어야 할 게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의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등 스타급 프로게이머와 100만 명 이상의 열성적인 팬 층을 확보한 무시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성장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팬들의 사랑을 계속 받아가기 위해서는

리그 일정을 조정하고 다른 게임리그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미국의 미식축구와 같이 한국만의 특화된 e스포츠 문화로 키우기

위해 국내 시장 위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프로게임 연봉협상 개시... ‘부익부 빈익빈’

미디어다음 / 윤문용 통신원 

스토브시즌인 3월을 앞두고 프로게이머들의 재계약과 연봉협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로 KTF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박정석, 변길섭, 조용호 선수가 연봉협상

이후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박정석 선수는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게이머

답게 3년에 4억원 선에 재계약을 했다.

높은 팀 기여도와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조용호, 변길섭 선수는 3년에 2억원 선에

재계약 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팀의 홍진호, 강민 선수 등도 지난해에 연봉 1억이

넘는 돈으로 3년간 장기계약을 맺었다.

1년 단위로 계약하던 프로게임 초기와 달리 요즘은 3년 정도의 장기계약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 현재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지난해 팬텍 큐리어스와

계약한 이윤열 선수로 3년에 6억원(연봉 2억원)이다.

KTF의 연봉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라이벌 팀인 SK텔레콤 T1의 연봉 협상 결과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있었던 MBC게임의 모든 리그를 휩쓸었고,

온게임넷 Ever배 스타리그에서 최연성, 임요환이 동시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3월로 예상되는 연봉협상 기간에 이에 따른 연봉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칸팀도 앞으로 있을 연봉 협상에서 선수들의 계약기간연장과 연봉인상, 인센티브

 제공 등을 보장해 줄 계획이다.

반면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팀들이 많아 프로게이머들 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11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중 KTFmagicⓝs,

SK텔레콤 T1, 이고시스 POS, 한빛 스타즈, 팬텍 큐리어스, 삼성 칸, 헥사트론

드림팀 등 7개 팀이 스폰서를 갖고 있는데 반해 SOUL, KOR, GO, PLUS 4개팀은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 스폰서팀의 인기게이머들은 억대연봉을 받고 있지만 스폰서가 없는

팀들은 단기간 유니폼 스폰서를 계약하거나 상금과 자비로 팀을 꾸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통신원


 




[i진선 한마디]

 

바둑과 스타크레프트의 비교라...아마도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겁니다.

수천년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바둑이 겨우 생긴지 10년도 안되는 게임과 비교를 하다니

비교 자체가 화딱지 나는 일 이지요.

 

임요한은 누구고 이윤열은 누구냐 하면서 그들을 이창호에 대비한다는 차체에서도

기분이 나쁘실 겁니다.

 

그런데요...

 

스타가 태어난지 지난 8년동안 온라인과 언론 방송에 관한한 바둑이 스타에 철저히

패배를 거듭했습니다. 스타 리그가 10대 20대 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몰고와서 이미

시장 규모로 볼 땐 바둑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최초의 프로 게이머를 만들어낸 한국 스타 리그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나서

세계의 수 많은 게이머들의 꿈의 리그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슨 문화적 가치나 역사성에서 말한다면 바둑을 따라올 수가 없지요.

그런 것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대중적은 면이라든가 경제적인 면에 관련된

것을 지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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