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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들이 만든 기전 '바둑마스터즈'

[한국] 기사들이 만든 기전 '바둑마스터즈'

i진선2005-04-05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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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들이 만든 '바둑마스터스' 출범

[연합뉴스 2005-04-04 16:16]

  프로 기사들이 직접 만든 이색기전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름은 오는  13일 정식 출범하는 바둑마스터스대회. 현재 국내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공식 기전은 LG배, 삼성화재배 등 국제대회 4개를 포함, 모두 1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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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전 대부분은 언론사 주최, 한국기원 주관, 기업체 후원이라는 구도로 틀이 짜여져

 있다. 그런데 바둑마스터스는 기존의 대회와 구별된다. 이와 함께 획기적인 진행 방식을

선보여 향후 만들어질 기전에 또 하나의 전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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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가 생긴 가장 큰 이유는 현재 한국기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기사 연구

수당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 연구수당은 매월 한국기원이 소속 프로기사

들에게 지급하는 일정액의 수당으로 입단 연수와 단위에 따라 차등 지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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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승단 및 입단자 증가 등으로 연구수당 총액이 급증, 한국기원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프로기사들은 지난 2002년 12월 연구수당 폐지를

결의하기도 했는데 한국기원 이사회에서는 여러 차례의 논의를 벌인 끝에 연구수당이 지닌

 의미를 고려해 이를 임시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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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행 결과 저단의 기사들은 9단이 되어도, 또 입단 연수가 증가함에도 동결된

액수의 연구수당을 받는 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즉 초단의 기사가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여

 '입신(9단)'이 된다 해도 동결 당시인 초단의 연구수당을 받게 됐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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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40대 미만의 프로기사들은 개별적으로 받는 연구수당을 한데 모아 하나의 기전을

만들기로 합의했고 이렇게 해서 탄생하게 된 기전이 바로 바둑마스터스 대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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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양건 7단은 "이 대회는 프로기사들에게는 실전의 장을,

팬들에게는 새롭고 참신한 기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또 "앞으로 후원을 받더라도 원칙적으로는 프로기사 연구수당을 재원

으로 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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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마스터스는 연간 1회만 열리는 기존 대회와 달리 매년 개최 수, 규모, 방식이 달라지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 하게 된다. 올해 남자대회는 3회, 여자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별도의 대국료가 없다는 것도 특징. 일정 순위까지 상금을 지급하되 그 이하로는 아예

상금이 없기 때문에 참가 기사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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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벌어지는 다른 기전과는 달리 이 대회는 약 1개월

정도면 대회를 끝내 팬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관전을 가능하게 하면서 후원사 홍보

효과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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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회와 여자대회로 나누어지는 바둑마스터스의 정식명칭은 '2005 BADUK MASTERS'.

남자대회는 전신(戰神), 여자대회에는 여신(女神)이라는 부제가 붙게 된다.

따라서 13일에 시작되는 남자대회의 풀네임은 '2005 BADUK MASTERS 戰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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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BADUK MASTERS 戰神은 40세 미만의 남자기사 78명이 참가해 13일부터 19일까지

 5회전의 토너먼트를 치른다. 준결승전과 결승전 역시 모두 단판으로 치러지며 다음달

중 개최될 예정. 여자대회인 2005 BADUK MASTERS 女神은 5월 2일 1회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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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우승상금은 900만원, 여신은 500만원. 첫 대회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따로 후원을

 받지 않았기에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들의 연구수당으로만 치러진다.

 

(서울=연합뉴스) 양형모 객원기자

[i진선 한 마디]

말하자면 골프 기전 방식을 받아들인 것이군요^^:: 새롭고 참신해 보입니다.

 

기사들이 만든 기전이라 아직 대회 규모도 작지만'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이번 새 기전에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한국기원의 새로운 시도에 대하여 바둑 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 입니다.

 

새로움과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찬 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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