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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의 정규 스포츠 입성에 힘을 기울이는 과정에, 전직 문화부 장관이자, 대한 체육회 정책위원장인 김한길 의원이 바둑이 스포츠라는 것은 억지같아 보인다는 견해를 비추었습니다. 이 분의 언급은 그동안 정부가 바둑의 스포츠 논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해왔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66666
[실제로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길 의원은 며칠전 대한체육회 체육정책위원장를 맡게 됐다고 소개한 뒤 "문화부 장관을 맡았을 때, 당시 여당 대표인 한화갑 의원이 바둑을 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인정해 달라고 해서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고생을 적잖게 했다"고 전제했다. 66666
그는 이어 "e스포츠 역시 바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로 분류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아 보이고, 어떻게 보면 억지 같아 보이기도 한다"고 견해를 비췄다.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다. (기사중에서...) ] 66666 원문 전문은 자료1에 있습니다. |
[관련자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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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원 "e스포츠, 연내 정식 체육종목 만들겠다" | ||||
| [아이뉴스24 2005-05-26 11:29] | ||||
"e스포츠를 올해안으로 정식 체육 종목으로 만들겠다." 66666
정청래 의원은 26일 오전 7시 30분 'e-스포츠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첫번째 세미나를 갖은 뒤 이렇게 약속했다. 66666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의 약속이 관철된다면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e스포츠를 정식 체육종목으로 채택하는 국가가 된다. 66666
정 의원은 "중국에서는 최근 e스포츠를 스포츠로 분류하고 99번째 정식 체육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부연했다. 66666
이 자리에 강사로 초빙된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사장은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경기를 중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 했다. 이어 "현행법상 대학체육회 정식 종목으로 인가를 받아야 공중파 방송사들도 협찬을 받아 중계를 하는 데, 이 점에서 e스포츠는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공중파 방송을 타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현재 추진중인 방송법 개정에 'e스포츠 협찬고지'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조항을 추가시켜줄 것을 제안했다. 66666
현행 방송법 시행령 제60조 1항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 공익행사를 협찬하는 경우'에 협찬 고지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스포츠는 방송법상 게임물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정규 공중파 방송에서는 경기 스폰서의 로고나 간접광고 등을 할 수 없다. 66666
프로골프)와 동등하게 가능해진다면 e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청래 의원도 "현재 게임 업계는 방송사에 돈을 줘야 중계를 요청할 수 있는 처지"라며 "대한체육회가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조만간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e스포츠를 스포츠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66666
실제로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길 의원은 며칠전 대한체육회 체육정책위원장를 맡게 됐다고 소개한 뒤 "문화부 장관을 맡았을 때, 당시 여당 대표인 한화갑 의원이 바둑을 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인정해 달라고 해서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고생을 적잖게 했다"고 전제했다. 66666
그는 이어 "e스포츠 역시 바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로 분류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아 보이고, 어떻게 보면 억지 같아 보이기도 한다"고 견해를 비췄다.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다. 66666
정청래 의원은 이에 대해 "e스포츠는 집중력, 순발력, 유연성, 전략적 사고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체육활동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66666
이어 "지난 1월 잠실 운동장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를 참관했다"며 "당시 5천~6천여명의 관중이 모여 응원을 하는 가운데 열린 게임 대전은 농구보다 오히려 박진감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있다"고 전제한 뒤 "e스포츠가 관중을 얼마나 동원할 수 있는냐(시장 원리)에 따라 결국 문제가 풀리지 않겠느냐"고 내다 봤다. 66666
한편 정청래 의원은, e스포츠는 특정 회사의 특정 게임을 홍보하는 한계를 안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공익적인 사회환원을 유도하겠다"며 "진보는 소수가 누리는 권력을 다수에게 나눠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e스포츠도 진화되고 진보하려면 공익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66666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들 의원 외에도 서해석, 노웅래, 김남기, 이상민, 이상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66666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
[관련자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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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산책]한국기원이냐, 대한바둑협회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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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2005-02-18 15:18] http://www.tygem.com/news/writer/viewpage.asp?pagec=6&seq=281&gubun=W001 | ||
가입이 일단 보류됐다. 이날 이사회는 안건보고서를 통해 "바둑의 스포츠적 성격은 인정되나, 한국체육학계나 체육과학연구원 등의 의견을 고려할 때, 바둑을 정식 스포츠 종목에 편입시키는 것은 아직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에 대해 몇가지 사항을 지적했다.
한국기원이라는 명칭을 '대한바둑협회'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는 것, 정관-직제를 변경하는 것, 국민여론 조성에 좀더 힘써 달라는 것 등이다.
국민여론 조성은 그동안 한국기원도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부분이니 길게 말할 것이 없다. 문제는 명칭을 바꾸는 것인데, 이것은 논란이 예상된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기원'이라는 명칭은 사실 맞지 않는 면이 있다. 111
'한국기원'은 '일본기원'이라는 명칭의 직수입품일 것인데, 그후 어떤 경로를 거쳤든 우리는 한국기원이나 일반 시중 기원이나 모두 똑같은 '기원(棋院)'이다. 일본에선 일반 기원은 '기소(棋所)'라고 한다. 일본은 구별이 되는데, 우리는 구별이 안 된다. 중국도 '중국기원'이 있고 '중국위기협회'가 있다. '위기(圍棋)'는 물론 '바둑'이라는 말이다. 333
그러나 이름이나 간판을 바꾸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름 자체보다는 거기에 내재하는 '역사적 사연'이 의미 있다는 얘기다. 특히 조남철 9단 같은 경우는 '바둑협회'라는 명칭에 상당한 거부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해가 된다. '한국기원'은 이름이든, 건물이든 개인적으로 조9단 자신의 인생과 인생의 신산고초와 영욕, 그런 것들이 모두 담겨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화라는 것이 칼로 금을 긋듯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어느 시점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현대바둑의 경우는 좀 특이한 사례여서 '광복 후, 조남철로부터'라는 것이 이의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 아닌가. 333
역사적 함의를 살려 전하고 선구자를 예우하는 의미에서 계속 '한국기원'으로 가느냐, 시대의 변화에 맞춰 '체육'에 편입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요구하는 '대한바둑협회'로 가느냐, 숙고할 문제다. 444
하긴 '협회'라는 것도 그렇게 시대에 맞는 이름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든다. ' 전문기사협회'나 '전국기원협회' 같은 것이라면 모르지만 '바둑협회'는 아무래도 어색 하다. 야구협회, 농구협회가 있지 않으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문학협회, 음악협회 같은 것은 없지 않은가. 이것도 아직 바둑을 스포츠로 생각하지 않고, 인문 분야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4444
개인적으로는 '바둑문화원' 같은 이름을 추천하고 싶다. 체육 종목으로 들어가는 것에 바둑의 미래가 달려 있으니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지상명제이며, 따라서 대한 바둑협회로 꼭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찬반을 묻는다면 선뜻 찬성표를 던지기는 어렵다. 한국기원이 그냥 한국기원으로 있을 경우, 대한체육회에 열심히 구애할 이유는 없다. ㅔㅔㅔ 크기와 역량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을지언정 한국기원도 대한체육회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단체니까. 호선이다. 외롭고 고달프더라도 독자적인 위상으로 가느냐, 좀더 잘 살아보기 위해 후손들에게 집칸이라도 변변히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다른 단체 밑으로 들어갈 것인가. 각자 생각이 다르니 내 것이 정답이라고 우기지는 못하겠다. 다만 후자의 길은 어쩐지 확실한 장래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불안한 현재에 등을 떠밀린, 조금은 체념도 섞인 일인 것 같고, 그래서 쓸쓸하다. 444
아아, 우리는 정말 모두 잘 살고 싶다. 그러나 무엇이 잘 사는 길인지,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걸 누가 좀 가르쳐주면 좋으련만.
[바둑평론가 이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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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e스포츠의 대한 체육회 입성이 가시화 하는 와중에 바둑에 대한 언급이 나왔습니다. 김한길 의원님은 문화부 장관도 하였고, 지금 대한 체육회 체육정책위원장 입니다. 말하자만 한국 스포츠 정책 책임을 맡는 분이죠.
"바둑이나 e-sports가 스포츠라는 것은 억지같아 보인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저 역시도 그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 기원이 꼭 대한 체육회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포츠로 인정받아보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한 체육회에서 '스포츠로 인정 받게되면, 국가에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일단 한국 기원 소속 기사들은 일종의 "국가대표 "라는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66666 세계 대회 성적 여하에 따라서 군복무를 바둑에 전념하는 특전으로 대체복무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 대회에 참석할 시에 국가에서 소정의 지원금 을 받을 수가 있지요. 66666 그리고 한국 기원 기사들의 공헌도에 따라서 국가에서 연금도 지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 기원 직원들은 반 공무원 신분이 되어 더욱 안정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초중등 학교에서 바둑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도 가능하여 바둑 선생님 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66666 물론 대학에서는바둑을 학점과목으로 쉽게 개설할 수가 있습니다. 바둑이 스포츠인데 바둑의 국제대회 성과가 왜 스포츠 뉴스 에 안나오느냐 따질 수도 있습니다. 바둑이 스포츠 뉴스에 보도되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가 대한 체육회의 입김 때문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대한 체육회에 가입하면 이창호 이세돌이 국제 대회에서 선전하면 스포츠 뉴스에 공식적으로 등장하게 될 것 입니다. 각 언론 방송신문사의 스포츠부에 " 바둑 전문 기자"들도 대폭 충원이 될 것이고, 한국 바둑계의 폭은 더욱 넓어지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66666 그래서 한국 기원이 스스로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기를 원한 겁니다.
툭하면 나오는 "바둑이 스포츠인가" 라는 논쟁은 일답 접어두고, 스포츠화를 하든 안하든간에 앞으로 한국 바둑이 어떤 위상을 갖게될런지 정말 걱정되기도 하고 우려 되기도 합니다.
e-sports가...대한 체육회에 들어가면...카트라이더 국가 대표 선수도 뽑나요? 병역 혜택 연금 혜택도 주고? 정창래 의원님 께서 "e스포츠는 집중력, 순발력, 유연성, 전략적 사고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체육활동가 다를 바가 없다"라고 주장하셨다고 하는데, 그럼 집중력과 순발력 유연성 전략적 사고도 필요한 '남녀간의 연애'도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한길 체육정책 위원장님 말씀이 맞는 것 같기도하고..정창래 의원님 말씀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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