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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삼성배 8강전, 누가 통과할까?

[세계] 삼성배 8강전, 누가 통과할까?

i진선2005-11-11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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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제기전 부진 털까

[중앙일보 2005-11-11 06:08]


[중앙일보] 지난 연말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뒤, 도요타덴소배와 후지쓰배 등 메이저 대회를 휩쓸어 온 '상금 사냥꾼' 이세돌 9단은 얼마 전 LG배 4강전에서 중국의 구리(古力)에게 패배함으로써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하려던 야심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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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제동이 걸린 이세돌이 이번 삼성화재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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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은 중급 국제기전인 중환배에서 우승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한 번도 우승해 보지 못했다. 이름에 걸맞게 이번만은 꼭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게 최철한의 간절한 심정이다. 지난 한 달간의 군사훈련이 얼마나 약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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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빅3'중 가장 절실한 쪽은 바로 이창호 9단이다. 올해 국제기전에서 매우 부진한 이 9단에게 삼성화재배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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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우승상금 2억원) 8강전이 15~16일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다. 한.중 대결'이라고는 하지만 한국 6명, 중국 2명이 맞서는 상황이어서 한국의 우세는 명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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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한국이 주최하는 두 개의 세계대회 중 LG배 우승컵은 이미 중국으로 넘어갔다.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와 정관장배에서도 한국은 초반이 부진하다. 만약 삼성화재배마저 중국 측에 넘어간다면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한국바둑은 쓰나미 같은 충격에 휘말리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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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첫날(15일)엔 ^이세돌 9단 대 뤄시허(羅洗河) 9단전^이창호 9단 대 유창혁 9단전 두 판이 벌어진다. 둘째 날(16일)엔^조훈현 9단 대 최철한 9단전^김명완 7단 대 후야오위(胡耀宇) 8단전 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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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뤄시허 9단은 속기의 마술사라 불리는 인물이지만 프로기사들은 62 대 38로 이세돌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창호-유창혁전은 60 대 40으로 이창호 우세. 조훈현-최철한전은 55 대 45로 최철한 우세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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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완 7단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부터 6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켜왔다. 놀라운 선전에도 불구하고 프로들의 눈은 냉정해 중국의 강자 후야오위가 김명완에게 65 대 35로 우세하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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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6~17일에 열리기로 돼 있던 8강전 일정이 15~16일로 변경된 것은 TV 중계 때문이다. KBS가 16일은 APEC과 검찰총장 청문회가 있어 대회 중계가 어려워지자 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삼성화재 측이 이를 받아들여 대회 열흘 전 긴급히 일정을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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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이세돌과 뤄시허...62 대 38...ㅡ.ㅡ::

어캐 뤄시허 정도가 이세돌에게...62대 38이 될 수가 있습니까?

이세돌: 뤄시허 = 9 : 1

이창호: 유창혁 = 6 : 4

조훈현: 최철한 = 4 : 6

김명완: 후야오 = 4 : 6

전 이렇게 베팅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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