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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배]

안조영, 결승 놓고 이창호와 격돌

8강전에서 최명훈 꺾어

tygem2003-09-03 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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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사진)이 'LG정유배의 사나이' 최명훈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9월 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8기 LG정유배 8강전에서 안조영 7단이 최명훈 8단을 꺾었다.(256수 끝, 백 6집반승)

장장 10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대국에서 안조영 7단은 특유의 끈기로 최명훈 8단을 물고 늘어져 승리를 거뒀다. LG정유배에서 총 5번 결승 무대에 오른 바 있는 최명훈 8단으로서는 아쉬운 한판.

이로써 안조영 7단은 4강에 진출, 김영환 7단을 꺾고 4강에 선착해 있는 이창호 9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안조영 7단은 이창호 9단과 총 10번 만나 단 1번 밖에 이기지 못한 상태. 이번에 명예 회복이 나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종 관문을 향해 서서히 달려가고 있는 제8기 LG정유배는 현재 이창호 9단, 안조영 7단, 최원용 2단이 4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 나머지 한 자리는 오는 5일 열린 양재호 9단대 조한승 6단의 대결에서 결정된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LG칼텍스정유가 후원하는 LG정유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제8기 LG정유배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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