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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바둑가 산책] 바둑대중화에
매진하자 바둑은 높은 교육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취향을 가진 요즘 아이들에게는
고리타분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입시 위주의 현 교육제도 때문에 바둑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바둑이 공교육으로 편입된다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데 있어서 어떤 장벽을 느낄 때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 바둑은 아무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는 인식변화를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베일에
싸여 있는 '그들만의 바둑'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왠지 바둑은 무겁고 진중하고
엄숙해 보여
서 편하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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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형이 바둑방송이 아닌 오락프로그램에도 나가서 바둑을
홍보하고 바둑의
우수성을 전파했으면 좋겠어요." 최철한이 한 말이다. 즉,바둑의 일인자가
방송에 나와서
바둑의 효용을 설파한다면 대중화에 큰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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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말은 꼭 이창호가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지금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바둑인이 팬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는
수년 전 이
세돌이나 한해원 등의 오락프로그램 방송출연이나 프로기사 야구단이 연예인 팀과
리그전을
벌이는 모습도 그러한 대중화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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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기사들은 활동적이다. 젊은 기사들이 어울려서 대학가를 방문하고 팬들과
스스럼없
이 어울리는 모습을 종종 대한다. 선배기사들보다는 대중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주는
것 같아
서 희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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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왜 꼭 질서정연하고 모범적이어야 하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바둑인의
고뇌도
달라져야 한다. 바둑인이
연예인처럼 될 수는 없지만 대중을 멀리해서는 그 인기가
지속될 수는 없을
것이므로. [진재호·바둑평론가]
2.북한
北바둑 대중화 바람..바둑보급실 운영 | |||||
| [연합뉴스 2006-08-19 16:30] | |||||
(서울= 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북한이 바둑의 대중화를 위해 바둑보급실을 개설, 운영 중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19일 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천리 마문화회관에서 지난해부터 바둑보급실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밝히고 "바둑 애호가들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11
바둑보급실은 2001년 2월 개설한 평양바둑원과 쌍벽을 이루며 바둑보급의 첨병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 11
이 곳에서 바둑을 지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 국제 아마추어 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20대 남녀 5명인데 책임자는 박미옥(25, 여)씨이다. 11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수준 높은 기술을 지도하고 있는 '믿음직한 바둑지도교원'이라며 이곳 바둑보급실이 인기를 끄는 요인의 하나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11
보급실에서는 성별과 나이를 떠나 누구나 수강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바둑에 대한 일반적 인 상식으로부터 특별한 바둑기법과 최신 경기경험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가르쳐 준다.
또 바둑 마니아들을 위한 강습과 대규모의 경기를 개최하기도 한다. 11
신문은 "최근 연간 어린이 바둑애호가들의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는 젊은 부모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11
나아가 "문을 연지는 얼마 안 되지만 국내 바둑보급기지로서는 첫 손가락에 꼽힌다는 평양 바둑원과도 당당히 경쟁할 만큼 수준이 높은 경기들이 진행된다" 고 말했다. 11
이곳 보급실에서는 앞으로 국내 바둑애호가들을 위한 대외교류사업도 독자적으로 추진시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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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럽
다니엘라, 그녀의 한국 '바둑 수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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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베를린에 살던 10세 소녀 다니엘라 트링스는 바둑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따라 바둑 클럽에 다니곤 했다. 다니엘라는 곧 바둑에 끌렸 고 그의 실력은 나날이 높아졌다. 대학에서 환경 공학을 전공했지만 다니엘라는 어린이나 학생들 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느꼈다. 아이들은 그가 조금만 가르치면 바둑에 빠져들 었고 바둑을 사랑하게 되었다. 바둑은 입문이 매우 힘든 종목인데 다니엘라에겐 특이한 재능이 있었다. 사람들은 다니엘라에게 "왜 바둑교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다니엘라는 다른 직업을 제쳐두고 정말 바둑교사가 되었다. 11
2006년에 다니엘라는 생애 네 번째 독일 여자챔피언이 되었다. 유능한 바둑교사이자 챔피언 인 다니엘라는 그러나 오래전부터 바둑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 바둑 이론이나 교습법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었고 바둑 실력을 높여 더 높은 경지를 맛보고 싶었다. 11
이리하여 다니엘라는 만28세의 나이에 '한국행'을 결정했다. 2주 전에 한국에 온 그는 명지대 바둑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가을 학기부터 2년간 공부를 할 계획 이다. 11
"바둑은 매력적이다. 한번도 지루함을 느낀 적이 없다" 고 다니엘라는 말한다. 바둑을 두면서 굉장히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바둑을 매개로 그들과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고 도 말한다. 독일에서 바둑교사가 생업이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바둑을 생업으로 받아들인 독일 처녀 다니엘라의 진지함은 더욱 신기하게 다가온다. 바둑과의 인연 때문에 다니엘라는 오래 전부터 '친한파'가 됐다. 수년 동안 독일을 찾은 한국 바둑인들은 거의 대부분 다니 엘라 의 신세를 졌다고 고백한다. 바둑학과의 교수.학생들도 마찬가지인데 이제 그들 이 빚을 갚아 줄 때가 온 것 같다. 11
[중앙일보 2006-08-18 09:26]
그리고 세계 |
[i진선 한 마디]
한국이 바둑 대중화로만 말한다면, 사실 세계 최고 입니다. 다만 바둑의 대중화가 수익성과
연결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점이지요.
일본은 예도로 시작하였고, 지금도 예도를 충실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비록 일본 바둑이
한물 갔다고 하나,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일본 바둑은 일본 전통 문화와 일본인의
정신 세계에 아주 깊이 동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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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서서히 대중화의 깃발을 세우는 중이지요. 대중화의 초기단계라서
바둑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도 대단해보입니다.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중국이 기세등등하니, 한국 바둑 팬들이 아쉬워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아쉬워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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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이 엄청난 발전을 했을때, 한국 바둑이 발전하는데 지장을 주었나요?
중국 바둑이 부지런히 한국 바둑을 뒤쫒아온다고 해서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중일이 경쟁적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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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바둑이 눈부신 성적을 거두자자, 중국 모 대기업에서 새로운 세계기전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솔솔 흘러나옵니다.^^:: 우리만 계속 우승을 독차지 했다면 이런 말들이
오고가기나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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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세계 보급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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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의 동포인 북한 바둑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북한이 함께 세계 바둑계를 호령한다면, 이 보다 좋을 수가 없지요^-^::
유럽 바둑이 발전 할 수 있는 토양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앞장서서 유럽 바둑에
한국 바둑을 보급하고, 접목 시키지 않는다면, 일본-중국 바둑계가 선점할 수도 있거든요.
바둑을 배우고자 한국으로 오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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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일이 자국내 바둑보급에만 전력하는 틈을 타서 널리 한국 바둑이 세계로 웅지를
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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