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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삼성화재배, 門이 열린다.

[세계] 삼성화재배, 門이 열린다.

i진선2007-07-25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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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둥둥둥둥~~~둥둥둥둥

 

12번째 삼성화재배의 문이 열립니다. 7월 27일 국내 최종 선발전을 시작으로 5일간의 피튀기는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 최종 선발전이 한국 기원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삼성화재배는 10년동안 세계기전으로서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금년에는 12 회, 중국에 넘어간 타이틀을 되찾아 오겠다는 한국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합니다. 중국 선수들은 작년에 오름새이던 기세가 금년들어서 기우뚱하여 자국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고있어서 이번 삼성배를 중국 바둑의 사기진작의 기회로 삼을 듯 합니다. 삼성배에 강한 일본 역시 만만치않은 전력으로 예선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작년 삼성배의 화보와 자료를 소개합니다.

 

 

 

[관련자료1]

이창호:창하오, 제11회 삼성화재 결승전 이모저모

 

화이강: 창하오가 이기고 있데요^-^::

중국바둑팬: 와우ㅉㅉㅉㅉㅉㅉ 띵띵하하오오^-^::

 

창호: 어이, 이창호 9단 니땜시 10년동안 온갖 수모를 다 당했어...

 

이창호: (ㅋ헐..왜 요즘에 눈이 침침하다냐???)그랴그랴..이번 삼성배는 내가 졌다.

이창호: 여기서는 이렇게 했어야하는데...

창하오: 헉 질뻔 했군...ㅡ.ㅡ::

 

이영호: 형...요즘 무척 피곤하지? 준우승도 대단한거야 ㅋ

 

이창호: 짜식 감동해서 눈물까지 글썽거리네 ㅋ

창하오: 맨날 준우승만 하다가 우승 해봐라..얼매나 감동적인지...ㅠ.ㅜ::

 

창하오: 2억이면 어디여^^::? 마누라가 디게 좋아하겠당 ㅋ

 

창하오 마누라: 어머니 너무 좋아요 호호호호호호호호^-^::

시어머니: 그랴 그랴 니도 수고 많이했다 ㅋ

 

이창호:오늘 술값은 니가 내라 ㅋ

창하오: 그래그래 그동안 내가 너무 얻어묵었다. ㅋ

 

이창호: 신랑 신부 사진도 아니공...둘이 나란히 꽃 들고 서있으니 좀 민망하네 ㅋ

창하오: 민망하긴 ㅋ 나는 좋기만하구만 ㅋ

 

중국 각종 일간지에 대서특필된 창하오의 삼성화재배 우승 기사들

 

 

[관련자료2]

 

창하오, 10년간 줄곧 이창호를 쫓는 생각만 했다!


한마디로 대문짝만하게 났다. 1월 24일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벌어진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에서 중국바둑의 희망인 창하오 9단이 세계최강 이창호 9단을
꺾고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자 현지 언론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삼성화재배
관련기사를 톱뉴스로 다루었다.


상해의 유력 일간지중 하나인 <문회보(文匯報)>는 ‘10년의 숙원, 한판으로 풀어!’라는
제목으로 10년간 와신상담한 끝에 이창호에 대한 원한(?)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이강 중국기원 원장이 “창하오의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다른 기사들도 모두
배워야 한다.”라고 창9단을 극찬한 말도 소개했다.

<해방일보(解放日報)>는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머릿기사로 마샤오춘 9단과
화이강 중국기원 원장의 평을 실었다. 마9단은 “2국의 내용으로 볼 때 이창호 전성기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초반에 돌이 무거워져 일찌감치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창하오가 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창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이창호가 전성기의 컨디션이었다면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이창호가 다시 세계1인
자의 신화를 이어가려 한다면 반드시 슬럼프에서 벗어나야 하며 세계바둑계는 더욱 활력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이강 중국기원 원장은 “창하오가 근 20년의 기사생활에서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다.
여섯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고, 이창호와 10년 동안을 겨루었는데도
 번기대국에서 이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창하오는 왕성한 투지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결국 응씨배 우승을 일궈냈고,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에서 이창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고 말했다.

 



<청년보(靑年報)> 전면기사를 두 면에 할애하면서 삼성화재배 결승전의 일거수 일투족을
 5장의 사진과 함께 상세히 보도했다. <신報>는 창하오9단이 이창호와 자신의 관계는
어떤 원한관계가 아닌 친구사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말한 ‘우리 둘의 관계는 리윈롱(李云龍)
-추윈페이(楚云飛)과 같다.’는 대목을 제목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창하오 9단이 날카롭게
이창호 9단을 치켜 올려다보는 모습을 크게 잡아 메인사진으로 삼았다.

<동방조보(東方早報)>는 ‘10년간 줄곧 그를 쫓는 생각을 했다.’라는 제목으로 창하오 9단이
 우승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함께 실었다. 또한 결승2국의 기보를 싣고 상세한
설명까지 붙여가면서 전면에 걸쳐 보도했다.

<동방체육일보(東方體育日報)>는 제1면에 ‘창호의 완봉, 창하오만이 있다!’라는 타이틀로
지면 절반에 걸쳐서 우승, 준우승자 사진과 기사를 실었다. 특히 항심(恒心)을 갖고 꾸준히
노력을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의 ‘수적석천(水滴石穿)’라는 성어로 창하오 9단의
끈질긴 투지를 표현했다. 또한 ‘삼성배’ 표기를 ‘삼성보험배’로 바꿔서 보도해 달라는
후원사의 요구를 받아들여 삼성보험배라고 표기하는 등 창하오 9단의 삼성화재배 우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노동보(勞動報)>는 ‘창하오, 완봉승으로 돌부처에 10년 원한 풀어!’라는 큰 제목을 잡고,
작은 제목으로 ‘이번 우승은 느낌이 다르다!’라는 창하오의 말을 인용했다. 역시 시상식
사진과 이창호 9단이 팬들에 둘러싸여 사인을 하는 장면을 싣는 등 거의 전면을 할애해서
 보도했다.

<신문조보(新聞晨報)>는 시상식도중 이창호 9단이 겸연쩍은 듯 머리를 긁고 있는 장면을
싣고 있으며, ‘창하오, 10년간 칼을 갈어 결국 돌부처를 뛰어넘다!’라고 큼직한 제목을
달았다. <양자만보(楊子晩報)>는 ‘창하오, 완봉승으로 이창호라는 별을 따다’라는 타이틀로
전면에 걸쳐서 삼성화재배에 관한 소식을 실었다.

이외에도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시나닷컴, 소후, 톰닷컴 등도 대국종료와 함께 일제히 현장
소식과 인터뷰기사들을 내보냈다. 또한 <신민만보>, <남방도시보>, 스포츠 전문 주간신문인
 <체단주보(體壇周報)> 등도 삼성화재배 결승전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관련자료3]

이창호를 꺽은 오늘은 내게 아주 특별한 날!

 

1월 24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벌어진 제11회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에서 이창호 9단을 2:0으로 꺾고 5년 전 조훈현 9단에게 막혀 이루지 못한 삼성화재배의 숙원(우승)을 푼 창하오 9단. 삼성화재배의 우승보다 더 감개무량한 건 이번 우승이 지난 10년간 번기 승부에서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거둔 결실이기에 의미가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창하오 9단도 "오늘은 내게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표현했다.


Q.우승을 차지했는데 소감 한마디?

A.오늘은 내게 아주 중요한 날이다. 지난번 응씨배 때는 최철한 9단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는 이창호 9단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느낌이 다르다. 나는 줄곧 번기 대결에서 이창호를 이기길 바랐는데 이번에 그를 이길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


Q. 1국과 비교해 어느 대국이 더 힘들었는가?

A.사실 1국은 상당히 힘들었다. 무리수를 두어 내 대마가 위험에 빠졌다. 이번 판은 서로 실수를 했지만 내가 약간 두터워 끝내기에 들어갔을 때 숨어 있는 집이 좀 있어서(두터움이 집으로 붙어) 이길 수 있었다.


Q.우승을 차지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5년전 삼성화재배에서도 상하이의 화팅호텔에서 두었는데 그때 나는 조훈현 9단에게 졌다. 당시 나의 심리상태가 좋지않아 기회가 있었으나 잡지 못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 심리상태는 매우 안정적이고 더욱 성숙했다.

Q.자신과 이창호 9단의 컨디션이 각각 어떠했는가?

A.이창호의 컨디션은 확실히 좋지 않았다. 그는 아마도 컨디션 조절중에 있는 것같다. 컨디션이 나아지면 나아질 것이다. 나는 2006년 하반기부터 컨디션이 줄곧 좋았다.


Q.오늘의 승패가 이창호9단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가?

A.인터넷에서 이번 결승전이 나의 복수전이라고 쓴 것을 봤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와 이창호의 관계는 <양검(亮劍) : 국민당과 공산당의 관계를 다룬 40년대 문제를 다룬 중국 소설>속에 나오는 리윈롱(李云龍)과 추윈페이(楚云飛)과 같다. 우리사이에는 원한은 없지만 바둑판은 전장터이다. 우리는 반드시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 한다.


Q.이세돌 9단에 대해서 한마디?

A.이창호 이외에도 이세돌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이다. 그는 더 젊기 때문에 앞으로 이세돌과 더 많이 만날 것이다.


Q. 이창호 9단이 이번 패배로 심리적인 고통을 당하지 않을까?

A. 이창호 9단은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그의 심리상태에 문제가 생길 리 없다.


Q. 이창호가 최근 10년간 어떤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A. 나와 그는 10년간 변한 것이 많지 않다. 10년간 우리는 친구이면서 경쟁자였다. 그간 그의 성적이 나보다 좋았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뿐이다. 그는 컨디션 조정기에 들어갔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미 30세를 넘었고 현재 젊은 신예기사들의 성장속도가 아주 빠른 것이 그에게 부담이 됐다. 하지만 이 조정기가 지나면 그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 이창호와 다시한번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Q. 곧 구리 9단과 춘란배 결승전을 치른다. 중국기사끼리 세계대회 우승을 다투게 되는데 어떤가?

A. 비록 중국끼리 둔다고 하더라도 나에게는 우승과 준우승은 의미가 다르다. 구리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상대이다. 어떻게 컨디션 조절을 하여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뿐이다.


Q. 두 차례의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것이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는가?

A.(웃으면서) 이창호는 그렇게 많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어도 그때마다 아마 어떤 특별한 계기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제 겨우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는데….

[관련자료4]

 

 

 

 

 

 

 

관련자료 4는 너굴이 블러그 http://blog.naver.com/tygem1/38089758 에서 퍼 왔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 드립니다.

[관련자료5]

■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6회~11회 출전 선수

회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세계아마선수권
아마예선
합계
6회
163
23
43
23
1
1
3
244
7회
173
35
72
14
1
3
298
8회
170
36
49
11
1
3
270
9회
177
35
61
17
1
4
295
10회
176
40
60
16
1
4
296
11회
184
42
54
14
1
4
299

[i진선 한 마디]

이번 제11회 삼성화제배 예선에 제가 직접 취재를 갑니다.

본선보다 더 많은 기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업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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