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배]
조훈현,최명훈 형제대결 출사표
tygem2001-06-02 00:00:00
| <제14회 후지쯔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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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ㆍ최명훈 형제대결 출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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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과 최명훈 8단이 후지쯔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6월 2일 중국 심천에서 벌어진 후지쯔배 8강에서 조훈현 9단은 일본의 강호 고바야시 고이찌 9단을 167수만에 흑불계로, 최명훈 8단은 조치훈 9단을 264수만에 흑8집반승으로 각각 누르고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 지난 대회에서 조훈현 9단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국의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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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이 초반 탈락한 것을 비롯,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조훈현 9단과 최명훈 8단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6기와 7기에서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이 연속으로 결승전 형제대결을 펼친데 이어 세 번째로한국인 기사들 간의 결승대결을 바라보게 되었다.
한편 일본의 노장 린 하이펑 9단은 중국의 위 빈 9단을 물리치고 4강에 합류, 건재를 과시했으며대만의 희망 저우 쥔신 9단도 한국의 정상급 신예인 이세돌 3단, 목진석 5단 등을 물리친데 이어 일본의 고노 린 5단을 물리치고 역시 4강에 진출, 이번 대회 최대 파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후지쯔배 4강전은 오는 7월 7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지며 조훈현 9단은 린 하이펑 9단과 최명훈8단은 저우 쥔신 8단과 각각 맞붙게 된다.
| >> 조훈현 9단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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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후지쯔배 8강전이 치러진 중국 심천의 분위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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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
중국 심천은 중국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도시라고 들었다. 화려한 고층건물과 자연경관이 잘 조화를 이룬 도시였고 일반인들의 바둑열기가 대단한 것을느꼈다. 한화로 환산해 약 3만원 정도 되는 적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공개해설을 했는데도 대성황을이루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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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대국당일 컨디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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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
일본과는 달리 중국은 대부분 대국장이 호텔에 마련되어 한국에서 두는 것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대국 당시 컨디션은 좋은 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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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고바야시 9단과의 바둑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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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
중반까지는 다소 불리한 형세였다. 아무래도 초반접전에서 포인트를 잃은 듯 하다. 백으로서는 좌변에서 흑이 호구를 쳤을 때 옆으로 늘어 받은 수(기보감상 86수)가 패착인 듯하다. 그 곳을 백이 호구쳐 연결해 두었으면 계속 흑이 불리한 바둑이었다. 고바야시 9단이 결정적인 실착을 두는 바람에 끼우는 수가 성립되어서는 승기를 잡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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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4강전에 임하는 소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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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
린 하이펑 9단도 요즘 꾸준히 성적을 내는 편으로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 과거 역대전적에서 내가 다소 앞서기는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과거의 일이고승부는항상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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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조훈현 9단이 보는 최명훈 8단의 4강전 예상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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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
저우 쥔신 9단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는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최명훈 8단 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 최명훈 8단도 속으로는 결승에서 먼저 기다리고있겠다는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웃음) |
| >> 최명훈 8단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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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
4강전에서 만나게 되는 저우 쥔신 8단이 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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