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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북한, 세계 바둑 대회 불참!

[日本] 북한, 세계 바둑 대회 불참!

i진선2008-05-22 06: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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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나옵니다.]

바른언론 빠른뉴스 연합뉴스

"日이 北국호 사용금지해 세계바둑대회 불참"<조선신보>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오는 28~31일 열리는 제29회 세계아마추어바둑대회에 북한 선수들이 "일본 당국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에 따른 국호(國號)문제로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재일 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0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북한 바둑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바둑연맹이 북한 바둑협회에 초청장을 보내며 일본 외무성의 "지시"로 북한의 국호를 'DPR Korea(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고 쓰지 않고 'North Korea(북한)'로 표기함에 따라 북한이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바둑협회 리봉일 바둑감독은 "우리 나라의 존엄을 건드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면서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 감정을 버리고 우리의 국호를 국제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표기하기 전에는 절대로 일본에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6년까지는 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는 일본 외무성이 북한의 국호와 국기, 국가를 쓰지 못하도록 했고, 특히 다른 모든 참가국은 탁상에 국기를 세우도록 하면서 북한에 대해선 국기 대신 '조선바둑협회'기를 세울 것을 요구해 북한팀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hsh@yna.co.kr
(끝)

바른언론 빠른뉴스 연합뉴스

 

[관련자료]
북한의 `바둑처녀' 고성실씨
지난해 2월 설립된 평양바둑원에는 아마추어 6단인 고성실(23) 지도교원이 꼬마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조국」최신호(2002.3)는 바둑처녀'라는 제목으로 고성실 씨에 대해 소개했다.

고 씨는 11살 되던 고등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바둑애호가로서 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연구사인 아버지로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3형제 가운데 막내인 고 씨가 어려서부터 감각이 예민하고 총명한 것을 포착하고 바둑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바둑소조(小組)를 3년간 다니면서 바둑 기량을 향상시켰다. 이 당시 평양시아마추어바둑경기대회에 참가해 저단급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아마추어 6단인 그는 전형적인 공격형으로서 중반에서의 맥수와 수읽기 능력이 비상하다고 잡지는 전했다.

그는 지난해 `조국해방전쟁 승리'(휴전협정체결) 48주년에 즈음해 열린 평양시 아마추어바둑경기대회에서 고단급 1등을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평양바둑원 리세충 원장은 고 씨에 대해 "평시에는 얌전한 처녀인데 일단 경기에 들어서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유리한 국면을 여는 이악하고 강인한 성격적 기질을 찾아 볼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평양바둑원에서 7살 짜리 14명의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고 씨는 "앞으로 학생들의 지능발전에 좋은 바둑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워주어 그들속에서 세계적인 바둑명수들이 나오게 하고 저도 바둑기술을 더 높여 선수권에도 도전할 결심"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한은 89년 9월 바둑협회를 결성하고 91년 5월 국제바둑연맹에 가입한 데 이어 92년부터는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왔다. 이와 함께 90년부터는 전국바둑대회를, 94부터는 전국소년바둑대회도 창설해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전문바둑선수와 인재양성, 바둑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평양바둑원을 설립했는데 이곳에서는 바둑소조를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경기를 조직하며 바둑 애호가들에게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바둑과 관련한 도서ㆍ잡지들을 집필, 보급하는 한편 외국과의 기술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연합통신 2002년 바둑 기사 중에서]

 

[i진선 한 마디]

국호 문제로 세계 바둑 대회에 불참하게 되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최근 북한 바둑의 수준이 나날이 상승 추세인데, 북한 바둑의 실력을 볼 수가 없어서 유감입니다. 부디 좋은 해결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위의 관련 자료를 보시면, 북한도 바둑을 전략 특기 종목으로 상당히 관심을 갖고 육성해왔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타이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은별" 프로그램도 북한에서 만든 것 입니다. 이를 보면, 바둑 소프트 분야의 발전도 괄목할 만 합니다. 북한도 인터넷 바둑이 있습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바둑사이트인 고려바둑  http://www.mybaduk.com 이 있는데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차단 조치로 지금은 접속할 수 없습니다. 중국 기우도 일본 대만 아니 세계 각국 기우들을 인터넷 바둑을 통해서 만나서 대국을 하고 대화도 할 수 있는데, 오직 북한 바둑인과만 교류가 차단된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 입니다. 하루 빨리 개통되기를 바랍니다.

"바둑으로 먼저 남북통일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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