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과 창하오가 펼치는 한중무림대결 안방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둑TV는 오는 20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난방장성(南方長城)에서 열리는 ‘난방장성배 2003 한중초청무림대결’을 위성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표 조훈현 9단과 중국대표 창하오(常昊) 9단이 일반 바둑판의 1만배 크기인 세계 최대 바둑판에서 벌일 초대형 이벤트 대국을 안방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한중초청무림대결은 이미 타이젬에서 보도(관련기사보기)한데로 크기 1005㎡(300여평)에 무게 159톤에 달하는 초대형 바둑판에서 361명의 소림 제자들을 바둑돌 삼아 벌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벤트 대국. 대국에 앞서 2003마리의 비둘기를 날리고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624명의 합창단이 성위에서 합창을 한 뒤, 300명의
고수가 북을 치는 가운데 벌어질 한중무림대국은 바둑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국으로 기록될 것이 보인다. 기자 200여명을
비롯, 관광객 2만여명이 이 대국을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관전자 수 역시 바둑사상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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