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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23연승, 끝은 어디인가?

이세돌의 23연승, 끝은 어디인가?

i진선2010-04-26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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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계에서 랭킹론으로 유명한 태초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퍼오는데 글판이 깨져서 제가 편집 손질을 가할 수 밖에 없네요...사이 사이에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2003년도 부터 올린 수백개의 수 많은 한국 바둑에 대한 태초의 논지 

태초님의 수 많은 명문들은 타이젬 논단에 소중히 보관되어있습니다. 사실 태초님은 타이젬 최초의 명예기자셨구요...태초님의 랭킹은 타이젬 공식랭킹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전화하고 사람 만나서 이런 저런 정보 얻어서 기사쓰는 반면에 태초님은 철저한 통계적인 분석력으로 과학적인 기사를 쓰시는 분입니다. 실력적으로 볼 때 저와의 레벨 차이는 너무나 큰 분이죠. 물론 웬만한 바둑기자들도 태초님 다 압니다. 태초님 관련 기사는 차후에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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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23연승, 끝은 어디인가?

 

 

이세돌9단이 복귀후 파죽의 23연승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4.27(화) 비씨카드배 결승 3국에서 창하오를 꺾고 승리할 경우 24연승을 마크함과 동시에 세계챔피언이 되면서 상금 3억원을 거머쥐게 된다.이세돌의 비씨카드배 우승은 세계바둑계 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이세돌과 세계바둑대회 전망

 

지금 세계바둑계는 치열한 한(韓)-중(中) 대결 구도로 포연이 자욱한 전장과 같다.

아래 도표를 보라.

  

2010년 4월 26일 현재 세계대회 판도는 중국이 5:3으로 한국을 앞서 있다.

 

중국(5): LG배, 삼성화재배, 춘란배, TV아시아, 비씨카드배

한국(3): 농심배, 후지쯔배, 잉씨배

 

하지만 이세돌이 비씨카드배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저울추가 4:4로 균형을 맞추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인 한-중 바둑 힘겨루기가 시작된다.2010년 6월에 열릴 22회 TV아시아배에서 한국선수(이창호/강동윤)가 우승하면 5:3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다.

 

 

 

하지만 중국선수(천야오예/ 구링이 or 박문요)가 우승하면 4:4 균형이 유지된다. 가능성은 낮지만 일본선수(유키/이야마)가 우승할 경우 4:3:1의 한중일 구도가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일단 한국이 우승할 것으로 가정하고 이후의 세계대회를 예상해보자.

 

2010년 7월 후지쯔배에서 이세돌이 연승행진을 계속하여 우승하게 되면 한중 구도는 4:2.

문제는 오는 연말연시에 열리게 될 삼성화재배와 LG배까지 이세돌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냐의 여부에 있다.만일 거기서도 지금의 막강 전력을 뽐내며 세돌의 연승이 이어질 경우 이세돌은 세계대회 4관왕에 오르며(마이너기전인 TV아시아를 빼면 사실상 세계대회 전관왕) 한중 구도 역시 6:0으로 한국이 중국을 압도하게 된다.

 

다시말해 한국바둑 최강시대가 다시 한번 도래한다는 것이다.한-중 바둑전쟁에서 이세돌 한 사람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음 표는 이세돌이 2010년도에 세계대회 4관왕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승수를 보여준다.

 

 

이세돌은 앞으로 단 3승만 거두면 단숨에 비씨카드-후지쯔 2관왕에 오르고, 그후 14승을 추가할 경우 4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국내바둑대회 전망

 

타이젬 태초는 과거 이미 명예기자로서 타이젬 정규 기사를 자주 썻다. 

2010년 4월 현재 한국 타이틀 판도는 다음과 같다.

*이창호 3관왕(명인, 국수, 바둑왕),

*박정환 2관왕(10단, 천원),

*조한승(GS배),

*최철한(맥심배),

*김지석(물가정보)

도표로 정리해보자.

 

 

 

한국 9관왕을 향한 이세돌의 행보

 

이세돌은 국내기전에서 어떤 일정으로 9관왕에 도전할 것인가?

다음 도표를 보자.

 

현재 무관인 이세돌이 처음으로 노리는 타이틀은 물가정보배.현재 본선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리그가 벌어지고 있는데 박정환을 이기면 8강 토너에 진출하게 된다.거기서 2승을 거두면 결승 3번기.5승을 더하면 금년 8월경 첫 국내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다음은 우승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olleh KT배.랭킹 톱시드로 16강전에 직행하는 이세돌은 6승을 거두면 우승하며 국내 타이틀 2관왕에 오른다.이런 식으로 타이틀 사냥에 나서면 내년 이맘때면(2011년 4월경) 8관왕까지 가능하다.전관왕에 오르기 위해서는 금년 12월 GS배 본선에 참가하여 1년의 대장정을 거친 후 내년 12월경 결승 5번기를 치를 수 있다.

 

GS배에서 우승하기 위해 필요한 승수는 7승.이세돌은 앞으로 도합 63승을 거둘 때 한국바둑계의 9개 기전을 모두 석권하는 전관왕에 오르게 된다.물론 반드시 63연승을 거둘 필요는 없다.결승전 등에서 3번기, 5번기를 치르기 때문에 1~2패를 해도 번기 승부에서만 이기면 된다.

그러므로 17패 정도를 해도 63승의 승수만 확보하면 전관왕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이세돌이 한국 바둑의 1인자 계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조훈현, 이창호, 그리고 이세돌

 

전성기 시절 조훈현은 전관왕을 무려 세 차례나 차지했고(80년 9관왕, 82년 10관왕, 86년 11관왕), 이창호는 13관왕으로 최다관왕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1994.4).

 

통산 타이틀 획득수로 볼 때, 조훈현 157회, 이창호 140회(비공식 2회 포함)에 비해 이세돌은 30회에 불과하다.입단 연차를 보면 조훈현은 49년차이고, 이창호는 25년차, 이세돌은 16년차이다.

 

결국 조훈현은 입단 이후 연평균 3.2개, 이창호는 5.6개, 이세돌은 1.9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할 수 있다.이창호가 입단후 15년차 되던 2000년말 타이틀 획득수는 몇개였을까?무려 96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중 국제기전은 14개, 국내기전은 82개이다.

 

이세돌은 국제기전 12개, 국내기전 18개이다.국제기전은 이창호와 비슷하지만 국내기전은 이창호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하다.이세돌이 진정 조훈현-이창호의 계보를 잇는 최강자가 되려면 이제부터 무언가를 단단히 보여주어야 한다.이창호급의 최강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이세돌이 2010년에 30연승 이상 연승기록을 세우고 세계 4관왕, 국내 9관왕의 기록을 세우는 것은 결코 지나친 기대도, 욕심도 아니다.

 

복귀후 거침없는 23연승 질주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는 이세돌.여기서 멈추지 말라. 2011년까지 80승 23패(승률 78%)만 거두어도 세계 4관왕, 국내 9관왕 석권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조훈현-이창호의 계보를 잇는 또한 사람의 바둑황제로 말미암아 한국 최강 바둑 시대는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다.

 

이세돌을 정점으로 하는 새로운 바둑 시대의 개막을 기대한다.   

(타이젬 태초)

http://www.tygem.com/column/forum/view.asp?gubun=2&seq=14113&pagec=1&find=&find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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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에구..글이 잘 퍼지지가 않네요..ㅜ.ㅜ:: 아니 타이젬 내부 글 가져오는 것도 잘 안되나요..부분 부분 가져와서 입력 수리 중입니다ㅡ.ㅡ:: 수리하는 동안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3D cf 좀 보셔요^^

 

CG 아니고..8개월 동안 실제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곧 삼성화재배 시작되는데 3D로 중계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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