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제1회국제바둑名人戰혼합복식대회
10월18일~20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

명칭도 심(深)히 긴, "제1회 국제바둑명인전혼합복식대회"가 중국 심천(深圳)에서 열린다. 10월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동안. 참가국은 한국-중국-일본-대만. 혼합복식이니, 남녀 총 참가자는 8명. 조훈현-섭위평-다께미야-임해봉과 함께 각조 김효정-華學明(HuaXueMing)-新海洋子(Sinkai Yoko)-王景怡(WangJingyi).

남성기사들은 세계 바둑의 한 시대의 획을 그은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상대적으로 복식에 같이 참여하는 여성기사들이 남성기사들의 명망에 비하여서는 못 미친다. 조훈현-섭위평-다께미야-임해봉은 자국에서 열리는 名人戰급 기전에서 모두 우승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여성기사들은 華學明-新海洋子을 빼고는, 여류名人戰급은 고사하고, 국내기전이나 국제기전에서 딱히 뛰어난 활약을 보인 적 없다. 또 일단 이렇게 4개국이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어주니 일단은 반갑지만, 우승 10만위안, 준우승 8만위안, 3위 6만위안 성적별 상금 차이가 별로 크지를 않아 세계 바둑계의 어르신임을 배려하였음에도, 둘로 또 나눠야하니 대국료 정도 수준이다. 그제 끝난 궁륭산병성배의 우승자에게는 20만 위안 (약 35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8만 위안(약 1400만원)의 상금이었다. 지금은 아무리 시니어 기사지만 60년대부터 약 40여년간 세계바둑계를 지배한 원로 기사를 초청해놓고 너무 박하다.

대회가 열리는 심천은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한 대도시다. 다양한 산업이 발전해있으며 특히 중국 IT의 중심지.

심천(深圳)이라는 지명(地名)의 유래는 혹시 참고사진과 같은 곳이 많아서 심천(深圳)이라고 하지않는 건지. 深圳(깊을심 옥고리천). 아름다운 깊은 개천을 따라서 절벽을 파서 지은 집들이 있어서 그런가...

이미 작년에 "세계圍棋名人戰"이라 하여 한중일 대표기사를 초대하여 대회를 했다. 초대 우승은 구리가, 금년 2회 대회는 박영훈이 우승했다. 하여간 "국제위기명인전"이면서 "혼합복식"이라고 하니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조훈현-섭위평-다께미야-임해봉 이 정도의 거물들이라면, 웬만한 메이저 세계기전 못지않을 충분히 세계바둑팬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기획인데, 굳이 왜 혼합복식일까.
[i진선 한 마디]
프로는 일단 대회에 참가하면 이겨야죠. 한국의 "조훈현-김효정" 커플팀이 당연히 우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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