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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겜블

게임과 겜블

i진선2011-11-11 2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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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겜블

바둑토토는 어디쯤일까?

어원도 같은 Game와 Gamble, 역사적으로 출발은 같다. 게임은 Sports(놀이와 여가등)로 발전하고, Gamble은 말 그대로 도박-복권-놀음 등으로 발전했다. 게임과 겜블으로 구분 할 수도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예측할 수 없는 확률에 돈을 거는 여부다. 흔히 게임은 운이 30% 실력이 70%라면, 겜블링은 운이 70% 실력이 30%라고 하지만, 이것도 실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보통 사람에게는 운, 즉 수학적으로만 나타나는 확률이 그 전부다.

스포츠는 한 개인의 육체와 정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인간 최고의 발명품이지만, 올림픽이나 월드컵 경기에서 보듯이 국가간의 경쟁, 상업주의 심지어 스포츠 민족주의까지 득세하고 보니 그 폐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스포츠 게임.

게임은 인류의 삶과 함께 해왔다. 겜블도 거의 마찬가지. 스포츠 게임은 겜블화 되기 너무나 쉽다. 어떤 스포츠든 그냥 돈만 얹으면 바로 겜블. 게임인 줄 만 알고 있던 것이 알고보니 겜블이고, 겜블인 줄 알고 있던 것이 훌륭한 게임으로 발전한 경우도 많다. 하여간 현 시대는 갈 수록 게임과 겜블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그런 스포츠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머리에 떠오르는데로 찾아보았다. 분류에 따라서 겹치는 경우도 있다.

첫째. 지구상의 최대 스포츠게임은 축구 그리고 야구, 농구 당구 골프 볼링을 비롯한 올림픽 아시안 게임등의 모든 구기 종목등 주로 직접 인간의 근육 운동을 초래하는 체육 게임.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도 점차 혼동이 오는 종목들이 많다. 프로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여할 수 없던 시대가 있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CF는 물론이고 자기 종목의 아르바이트도 못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축구를 필두로하여 모든 구기 종목은 상업 스포츠로 입성중이다. 

둘째, 트럼프 체스 바둑 마작 장기 주사위 골패 화투 투작등 도구를 사용하게되는 게임. 구기 종목에 못지않게 전세계 각지에 폭넓게 보급되어있다. 한국의 각지역에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구 게임이 무척 많고 새롭게 변형되어 대중들에게 향유된다. 옆전 짤짜리, 옆전치기, 꼴따먹기, 사다리타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또뽑기, 야바위도 여기에 해당된다.

세째, 경마 경견 투견 투계 투우 투마 등 동물을 이용한 게임. 게임에 이용되는 동물은 매우 많다. 호랑이나 사자등의 맹수부터 금붕어 잉어등 어류, 앵무새 까마귀 등 조류 그리고

사마귀 귀뚜라미 벼룩 곤충류등이 있다. 

네째, 로또 토토 복권 경품 등 수학적 확률과 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게임. 로또와 토토식 복권이 가장 대표적이다. 미국 건국에도 큰 기여를 한 복권은 아이비리그 대학을 건설하는데도 한 몫 했다. 하버드 대학이 복권으로 건설되었다고 하면 깜짝 놀랄 일이지만, 사실이다. 복권 수입으로 대학을 만들다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예일대, 프리스턴대, 콜롬비아대, 뉴저지대 등도 마찬가지다. 복권 도박 수익으로 만들어진 대학이다. (차기 기사중에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황당하시겠지만, 이미 각종 언론을 통해서 매우 잘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 입니다. 명예기자 뉴스에도 소개된 적 있고, 복권 도박 스포츠 분류에 참조한 자료 입니다.'도박과 복권, 그 올인의 사회학(신율/최해성 대담중)' http://www.tygem.com/news/news/wviewpage.asp?pagec=1&seq=695&gubun=W001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섯째, 바둑 체스 장기 보드게임등 정해진 규칙에 의하여 사고력이 요청되는 두뇌 게임. 이 게임을 잘 하려면 상당기간의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바둑과 체스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게임으로서 프로화에도 성공한 최초의 보드게임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사고력이 요청되는 게임이 인터넷 게임의 발달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바둑과 체스는 두뇌 게임에서 나아가 체육 스포츠 종목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노력중.

여섯째, 룰렛 슬롯 빙고 빠징고 전자오락 각종 오락기 인터넷 게임등 기계가 반드시 있어야하고 반복적인 동작이 필요한 게임 등등. 흔히 카지노라고 하는 곳에서 구비되어있다. 카지노 청정지역이라는 싱가폴까지도 국가 재정 확보를 위해서 전격 도입을 했다. 룰렛 머신이 없는 곳은 로마 교황청국 뿐이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국이 카지노 사업 도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주로 세원확보를 위해서인데, 사회적 해악이 커서 도입한 각국도 고민이 크다.  

분류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게임이 있다. 게임과 겜블. 갈 수록 구분하기 힘들다. 스포츠 게임의 상당 영역이 급격히 겜블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간은 즐거움을 찾는 존재라고 한다.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상대국가팀의 골대에 골을 넣으면 그 순간 전국민의 두뇌속에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순식간에 분출된다.

그 순식간에 분출되는 도파민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 김연아가 올림픽 우승하여 금메달을 따고, 이세돌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한국시리즈에서 응원하는 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때 분출되는 도파민은 개인과 집단에 엄청난 카타르시스와 쾌락을 선사한다. 선수들, 특히 프로 스포츠의 선수들은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파민을 분출하게 하였느냐에 따라서 연봉이나 수입이 결정된다고 봐도 틀린 말 아니다. 그러나 겜블으로 대박이 나왔을 때에도 도파민이 솓구친다. 그렇다면 게임과 겜블의 차이를 카타르시스와 쾌락의 유무로는 구분하기 불가능. 둘다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기쁨과 쾌락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어떻게 구분 해야할까? 필자는 어떤 대상에게 카타르시스와 쾌락을 주는가로 차이점을 구해보았다.

일단 집단과 개개인들에게 '개방적인 카타르시스와 쾌락'을 선사하면 게임이고, 한 개인에게만 '폐쇄적인 카타르시스와 쾌락'을 선사하면 겜블이라고 생각해보자. 예를 들면, 직장 동료가 로또 1등 당첨된다면, 동료 개인은 카타르시스와 쾌락을 느끼겠지만, 주변 사람은 겉으로는 축하하겠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뻔하다. 그래서 게임이라기 보다는 겜블에 가깝다. 그럼 바둑토토는 게임과 겜블 사이에서 어디쯤 서있을까?(계속)

[i진선 한 마디]

기사를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줄였지만..그래도 길어서, 중간에 끊어서 기사화 하겠습니다...게임과 겜블의 역사에 대하여 좀 더 소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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