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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속보 끝/ 김지석, 석패…

김지석, 농심배 3차전 본선11국서 탄샤오와 대결 중… 타이젬 목진석 해설

강나연2014-02-25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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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가리기 결과, 김지석이 백차례.

김지석이 농심배 격전지 상하이에 왔다.

연승에 앞서, 3차전 첫 대국인 탄샤오를 넘는 것이 김지석의 1차 과제. 25일 오후2시 중국 상하이 센트럴호텔에서 벌어진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본선11국 김지석vs탄샤오 대결이 시작했다. 타이젬에서는 '양외목의 마술사' 목진석이 친절한 해설로 유저들과 함께한다.

[1신- 오후2시] 김지석 백번으로 시작
3차전은 2:3으로 중국이 앞서고 있으나, 한국은 신흥 투톱 박정환 김지석에게 역전우승의 희망을 품고 있다. 3차전에 먼저 나서는 김지석은 지난 2차전서 일본의 장쉬를 가볍게 막아섰다. 그는 3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주자 박정환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믿음직한 임전소감을 밝힌 바 있다. 



[2신- 오후3시] 평범하지 않은 진행
백은 A로 두며 우변 백모양을 함께 키워갔다. 이 때 탄샤오는 상변 흑▲로 두어 첫 번째 몸싸움이 일고있다. 타이젬에서 해설하는 목진석은 "부분적으로는 상변 백모양을 공략하는 상용수단이나, 지금은 백의 응원군이 많아 평범치 않은 진행이다."라고 평했다.



[3신- 오후3시20분] 김지석의 깊은 침입 
상변은 일단락 됐으나, 지금 확정가는 흑이 많다. 실리에 민감한 김지석은 좌상을 받아주지 않고 침입수를 던졌다. 두 번째 승부처가 나왔다. 제한시간이 1시간인 농심배인데다, 두 기사 모두 장고파가 아닌지라 상당히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4신- 오후3시40분] 김지석, 비세
실리에 민감한 김지석은 하변 침입수부터 시작해 변화구를 구했지만, 탄샤오는 더욱 실리에 밝은 수로 김지석을 괴롭힌다. 한국 검토실에 있던 박정환 안성준 신민준은 "지금은 김지석의 비세다. 어쩌면 역전도 어려워 보인다. 중앙에서 무언가 해야겠지만, 그것도 어려워 보이기 때문. 초반에 우변에서 백이 잘못됐던 것 같다. 조금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5신- 오후4시10분] 김지석, 탄샤오를 몰아치는 중!
김지석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에 약한 흑을 몰아친 데에 이어 흑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상변에 20여집을 불렸다. 현지에 있는 한국 검토실에서는 "상변에 40집 이상이 되면 거의 역전 분위기인데, 지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연 김지석, 역전해낼 것인가!



[6신- 오후4시30분] 김지석, 앙큼한 노림수
김지석이 좌변에 노림수를 보고있었다. 생각치 못했던 곳에서 수가 나며 부수입을 짭짤하게 올린 김지석. 탄샤오는 이 장면에서 패의 댓가로 아무것도 얻어가지 못한다면 김지석의 노림수는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7신- 오후5시] 박정환 "역전은 힘들다"
김지석이 작은 팻감을 써서 의아한 가운데 박정환이 "역전은 힘들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팻감은 좌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김지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같다. 게다가 중앙 패를 이긴다 하더라도 지금은 부족한 상황이다. 역전은 힘들다."고 형세를 평했다.

[오후5시10분] 김지석, 불계패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1차전(1국~ 4국) 2013년 10월22일~ 10월25일/ 중국 베이징
2차전(5국~ 10국) 2013년 12월02일~ 12월07일/ 한국 부산
3차전(11국~14국) 2014년 02월25일~ 02월28일/ 중국 상하이



▲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전경.

▲ 여유있어 보이는 김지석. 

▲ 농심배 취재열기가 뜨겁다.

▲ 검토실에서는 조훈현 박정환 안성준 신민준 김성룡이 함께 농심배 11국을 연구 중이다. 

▲ 저우루이양과 스웨도 화쉐밍 감독과 함께 검토에 열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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