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애투배]
64강 결과, 이세돌 구리 탈락
- 제2회 백령배 본선64강 결과
강나연2014-03-18 18:46:06
▲ 한국랭킹 1위 박정환(왼쪽)은 중국신예 리밍을 꺾고 32강진출에 성공했다.
백령배 64강에서 이세돌과 구리가 탈락했다.
18일 오전10시30분(한국시각)부터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본선64강이 벌어졌다. 그 결과 한국 10명, 중국 22명이 32강에 진출했으며 일본과 대만은 전멸했다.
지금 세계바둑계는 춘추전국시대. 최근 3년 이내에 세계타이틀 우승컵을 들어올린 기사들이 오늘 백령배64강서 줄줄이 탈락해 화제가 됐다. 이세돌과 구리가 각각 진시영과 멍타이링에게 패한 데 이어, 탕웨이싱과 스웨가 각각 중국신예 마오루이롱과 왕야오에게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한국 상위랭커들은 건재한 모습이다. 한국랭킹 1,2위 박정환과 김지석 그리고 랭킹4위 최철한은 32강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한국은 안성준 이태현 이원영 안국현 박민규 등 신예들이 64강에서 힘을 냈으며, 목진석이 홀로 30대 투혼을 발휘했다.
32강의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6강부터는 같은 나라 선수끼리 붙지 않도록 재추첨을 할 예정이다. 백령배 본선의 주요대국은 타이젬대국실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은 국제위기연맹, 귀주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중국위기협회1 귀주성 체육국이 주관한다.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천만 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40분에 1분 초읽기 5회.
▲ 천야오예(왼쪽)는 한국신예 김진휘에게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 박정상은 저우루이양에게 막혀 본선64강에서 멈췄다.
▲ 멍타이링(오른쪽)은 구리를 꺾고 32강에 올라 화제가 됐다.
▲ 판팅위(승) - 한웅규.
▲ 진시영(오른쪽)이 이세돌을 꺾고 32강에 진출해 이목을 끌었다.
▲ 중국신예 커제(왼쪽)는 김승재를 꺾었다.
▲ 루이(왼쪽)는 중국 신인왕 위즈잉에게 매운맛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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