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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최철한, 연패사슬 끊고 GS배 결승행

최철한, GS배 4강서 박정환 꺾고 결승 올라

강나연2014-04-03 2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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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배 결승에 오른 최철한. 

"비장한 각오로 나왔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철한)

3일 저녁7시부터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8기 GS칼텍스배 준결승에서 최철한이 박정환을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좌하귀 접전 과정에서 박정환(백)의 실착이 나왔고, 이를 최철한(흑)이 응징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박정환은 중앙 흑모양을 삭감하며 맹추격했으나, 역전은 힘들었다. 229수 끝, 흑불계승.

오늘 승리로 최철한은 박정환과의 상대전적은 5승10패로 한 발 따라잡았으며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국후 최철한은 "박정환에게 연패 중이라 비장한 각오로 나왔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오늘 대국은 상대의 실착 후에 좌하 접전에서 백의 요석을 포획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철한은 "결승 상대인 김지석과의 역대전적에서는 12승6패로 내가 앞서지만 최근 2패로 내가 밀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GS배 결승에 올랐고, 또 랭킹1위를 꺾은 만큼 기회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승에 대한 임전각오를 전했다. 최철한vs김지석 대결로 치러지는 GS배 결승5번기는(일정 미정) 타이젬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다.

GS칼텍스배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 지난해에는 김지석이 이세돌을 3-0으 로 완파하며 'gs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GS배 준결승 대국모습.

▲ 랭킹1위 박정환이 오늘 준결승에서 패해, 흥미로울 뻔 했던 랭킹2위 김지석과의 결승5번기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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