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韓4명, 中12명 LG배 본선진출
- 제19회 LG배 통합예선결승 결과
타이젬2014-04-19 17:51:51
▲ LG배 통합예선결승 전경.
한국기사는 총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9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19회 LG배 통합예선결승이 벌어졌다. 통합예선결승은 한중전 7판, 한한전 2판, 중중전7판으로 치러졌으며, 그 결과 한국기사 4명, 중국기사 12명이 16장의 본선티켓을 획득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한중전 7판의 결과는 2승5패. 그 중 2승은 안국현과 안형준으로 각각 구리와 쿵제를 격파하며 본선에 올랐다.
지난해 LG배 16강에 올랐던 안형준은 오늘 본선행을 결정지은 뒤 "한국 기사들이 선전하지 못해 아쉽다. 요즈음 나라가 어지럽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둑두는 일 밖에 없기에 이번 대회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본선에 올랐지만, 만족하지 않고 다음 대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국현은 "사실 내 실력은 본선진출로 만족해야 하는 실력 같은데, 한국기사들이 많이 부진해 이번 대회에서는 8강이상 활약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긴다."라며 "내 기풍은 공격을 잘 못하고 침착한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즈음 실리에 민감해지면서 승률이 약간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안형준과 안국현 외에도 변상일과 김동호가 각각 박정상과 진시영에게 승리해 본선에 합류했으며, 오늘 본선티켓을 획득한 16명의 기사들은 본선시드자 16명(주최측 시드 미정)과 함께 오는 6월9일부터 본선32강을 치른다.
제19회 LG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리쉬엔하오(승) - 한승주.
▲ 박정상-변상일(승)
▲ 유병용 - 랴오싱원(승)
▲ 자오천위 - 판팅위(승)
▲ 최명훈은 중국 강자 미위팅의 대마를 쫒으며 분투했으나, 결과는 아쉬웠다.
▲ 안형준(오른쪽)이 쿵제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 안국현(왼쪽)은 구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 '중국의 신진서' 리웨이칭(14). 그의 이번 대회 목표는 "다음 한 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중국 국가소년대에는 리웨이칭 외에도 2000년 생인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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