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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

中 을조리그 개막-이창호 등 한국 7명 승리!

제1라운드 결과

김경동2014-04-21 2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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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중국을조리그가 일제히 개막되었다. 을조리그엔 한국기사 10명이 출전하고 있다.


2014 중국을조리그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7라운드를 벌이게 되는데, 한국 용병으로는 이창호 강동윤 박영훈 이지현 한상훈 김정현 신민준 안성준 이원영 변상일 등 10명이 출전했다. 중국을조리그는 1명의 용병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총 16개 팀 가운데 10개 팀이 한국의 용병을 영입하면서 팀을 꾸렸다.

올해 처음으로 남자병조리그와 여자을조리그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대회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여자을조리그에도 용병이 투입됐는데 한국기사 가운데 박지은(우후화방) 이민진(베이징예후) 오유진(더저우) 김채영(왕젠홍바둑클럽)과 상하이외대 한국교환학생인 아마여자기사인 이수엽(상하이외대) 등이 출전했다.

대회 첫 날인 4월 21일 벌어진 첫 라운드에서 변상일 이지현 김정현 안성준 이창호 한상훈 강동윤 등 7명이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박영훈 이원영 신민준 등은 패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안성준(안후이화억)VS박영훈(광저우), 신민준(청잉)VS한상훈(윈난)은 첫 라운드부터 한국기사끼리 형제대결을 펼쳤다. 이 대국에서는 안성준 한상훈이 승리를 거두었다.

을조리그에 출전한 한국 기사들은 물론 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이 팀의 성적보다는 개인의 승수에 따라 승리수당을 배당 받는 형식이기에 개인성적이 아주 중요하다.

▲ 한국은 첫날 7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이창호 강동윤 이지현 변상일.


랴오닝, 윈난, 청두, 안후이화이, 항저우, 홍다가 각각 3대1로 상대를 물리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 중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항저우이다. 항저우는 강동윤을 영입하면서 전면에 중국랭킹 9위인 렌샤오를 앞세우고 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류싱 변상일이 주된 화력인 홍다를 비롯하여 한상훈 딩웨이 왕야오 푸충 등 안정된 팀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윈난도 손에 꼽히는 우승후보이다.

한편, 대만의 천스위엔 샤오정하오 왕위엔쥔 린쥔옌 등 대만 최강자가 모두 병조리그에 출전했다. 일본 역시 콩링원 단장이 이다아쯔시(伊田篤史,20세)를 비롯하여 대만출신의 위정치(18세), 야오즈텅(16세), 쉬쟈위안(16세) 등을 이끌고 병조리그에 출전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인물로 이다아쯔시는 지난 4월 8일 본인방전 도전권을 획득한 신예강자로 시다타쯔야(志田達哉), 쯔루타카즈시(鶴田和志) 등과 함께 중부의 삼전(三田)으로 불린다.

지난 해에 병조리그에 출전했던 일본은 12승 16패로 24개 팀 가운데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들 가운데 이다아쯔시와위정치는 병조리그가 끝난 후 항저우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기사가 출전하는 리민배 세계신예최강전에 출전하게 된다.

2014중국을조리그가 총 16개 팀이 출전해 4월21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014중국갑조리그를 향한 총 7라운드의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16개팀중에서 1,2위 팀은 2015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하게 되며, 하위 14,15,16위팀은 병조리그로 탈락하게 된다.

매 라운드 승리 팀은 승점 2점, 패한 팀은 0점을 얻게 되며, 동점일 경우 각각 승점 1점을 얻게 된다. 대국 중 삼패빅, 장생 등이 출현할 때는 무승부로 판정하고 즉시 재대국을 벌이며, 각 팀 순위는 승점, 승국 수, 1장 승률, 추첨 등에 따라 정한다. 최종 순위 14위~16위은 다음해 을조리그에서 탈락하여 병조리그로 내려가게 된다.

◇ 제1라운드 결과(앞이 승자)
변상일(홍다) VS 왕옌하오(시안)
이지현(안후이닝궈) VS 우수하오(광동)
김정현(핑메이) VS 롄샤오(항저우)
강동윤(항저우) VS 러우뤄닝(핑메이)
안성준(안후이화억) VS 박영훈(광저우)
주위엔하오(상하이) VS 이원영(더저우)
이창호(청두) VS 왕레이(허베이)
한상훈(윈난) VS 신민준(청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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