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랭킹최강전]
야왕(P),'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랭킹전 4강 lxlx전에서 무너진 바둑을 1-1로 이끌어
진재호2014-04-24 23:08:58
▲ 타이젬 한중 랭킹최강전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 4강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순전히 '밤의 왕' 야왕(P) 때문이다. 올해 들어 새롭게 등장한 고수 ID중 최고의 후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저녁7시 소소회 회장 류동완의 해설로 개시된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 4강전 3번기에서 야왕(P)은 타이젬에서 잔뼈가 굵은 일명 '쌍칼' lxlx에게 1국에서 고전 끝에 완패를 당했고, 이어서 2국에서도 거의 기울어져가는 바둑을 '이세돌 저리 가라'의 힘으로 뒤집는 괴력을 발휘하며 1-1 동률을 만들었다. 최종 3국은 조만간 타이젬에서 공지할 예정.
사실 야왕(P)은 타이젬바둑에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고수들이 넘나든다는 소문을 듣고 타이젬 식구로 합류한 이래, 무너질듯하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괴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 일약 인기ID로 올라섰다. 4명 중 2명을 가리는 더블일리미네이션에서도 2위로 올라왔고, 4강전에서도 첫판을 패했지만, 2국을 기어이 이겨내는 무시무시한 뒷심을 보여주었다.
해설을 맡았던 류동완도 "야왕(P)이 밤이 되자 진짜 왕이 되었다. 2국도 패색이 짙었던 바둑인데, 승부처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중반 이후엔 그의 독무대였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 소소회 회장 류동완이 해설중인 야왕(P)-lxlx(백승) 4강전 1국.
한편 기쁜 소식은 또 있다.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된 8강전 연기 판이었던 수지(P)-wohu(P) 대결에서는 수지(P)가 완승 쾌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수지(P)는 대국 개시 40분이 지나자 고작 84수만에 대마를 때려잡고 항서를 받아냈다. 오늘(25일) 4강전 1,2국을 '중국 타이젬 직원' 틈치 tmch와 맞붙는다.
이미 강력한 우승후보 수지(P)가 4강전에 합류함에 따라 야왕(P)과의 '한한대결'을 고대하는 유저들의 꿈이 실제로 일어날지 기대된다.
세계최초 최대의 온라인 기전을 선도해왔던 타이젬이 새롭게 만든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은 1년 동안 총 4회로 나누어 벌어지며, 총상금은 1억2000만원. 1년에 4차례 치러지는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의 각 분기별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5분 30초 초읽기 3회.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