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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빅매치]

이창호+이세돌=??

KB리그 신안천일염-포스코켐텍 승리 팀 맞히기

족집게도사2014-05-01 1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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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형님이 셀까, 20대 아우가 셀까? 바둑리거 중 30대는 모두 5명이다. 이창호 이세돌(이상 신안) 목진석 조한승 김주호(이상 포스코) 등 5명의 30대가 이번 주말 모두 출격한다.

아무래도 속기바둑에서는 이들 30대 선수들이 전성기 선수들보다 약간 힘에 부칠 수 있지만, 올해 들어 장고바둑이 늘어나면서 이들 30대 선수들에게도 서광이 비쳤다. 조한승만 제외하고는 모두 장고바둑에 출전한다. 3,4일 오후7시부터 KB리그 2라운드 2경기 신안천일염-포스코켐텍(토일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빅매치는 비교적 호불호가 명확하다. 오더를 보면 1,2국에서는 양이(兩李)가 비교적 앞서는 전력이다. 이창호가 김주호보다, 이세돌이 목진석보다 분명 앞선다. 그러나 변수도 있다. 이창호는 올해 성적이 4승8패(4월 29일 현재)로 영 시원찮으며, 최근 을조리그에서도 반타작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김주호와는 상대전적에서 6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창호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이세돌도 10번기에서 구리에게 패해 충격파가 있지만, 목진석에게 상대전적에서 27승17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그러나 천하의 이세돌에게 17승이나 올리고 있다는 자체가 목진석의 강점이라고 할만하다. 근래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목진석이 얼마만큼 버텨주느냐가 관건.

▲ 입단동기 이세돌(31 신안)과 조한승(32 포스코)이 팀을 이끌고 있다.

화력을 첫날 배치한 신안은 둘째 날은 전력이 상대적으로 빈곤하다. 3,4국에서, 퓨쳐스이며 작년 포인트입단에 성공한 최현재와 안형준이 포스코 안국현과 한상훈과 맞선다. 이름값으로 보면 신안에서 앞설만도 하지만 안국현은 최근 8승2패의 상승세이며 LG배 통합예선에서 구리를 격파하는 등 쾌조의 상승세다. 또한 한상훈은 을조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고 상대전적에서 안형준에서 4전4승을 거둔 천적. 따라서 신안의 입장에서는 두 경기중 한 경기만 잡아도 120% 성과달성이라도 봐야 한다.

차라리 '주니어 이세돌' 이호범이 나서는 5국에 기대를 거는 편이 낫다. 비록 상대가 조한승이지만 그와 상대전적에서 1승이 있고, 또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가 바로 이호범이다. 또 상대적으로 장고가 센 조한승이 속기대국에 나선다는 것도 이호범에겐 좋은 소식이다.

전체적으로 이세돌 이창호가 나서는 초반 2경기는 앞설 듯하지만, 둘째 날은 확실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 신안천일염의 고민. 방정맞은 소리를 하자면 '2패 후 3연승'이 나올 가능성마저 있다. 족집게도사가 매 경기 승패를 콕콕 찍어주지만 자신의 예상이 더욱 믿을 만하다는 유저들은 스스로 찍기 바란다. 아래 투표하기에서 유저들의 생각을 묻는다. 몇 대 몇 승패를 맞히는 유저에게는 T머니 1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족집게도사의 선택 신안천일염-포스코켐텍(토일경기)
1국(장고) 이창호 > 김주호
2국(장고) 이세돌 > 목진석
3국(속기) 최현재 < 안국현
4국(장고) 안형준 < 한상훈
5국(속기) 이호범 < 조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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