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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랭킹최강전]

수지(P)냐 쌍칼이냐?

수지(P)-lxlx 결승1국 오늘 8시 개봉박두!

진재호2014-05-07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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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젬 한중랭킹최강전 결승1국이 7일 저녁 8시에 류동완 프로의 화상중계로 펼쳐진다. 사진은 중국혁성의 대회 포스트.


야구를 관전할 때 응원팀이 초반에 10-0으로 앞서는 맥없는 경기보다는 막판까지 한 점차의 짜릿함을 즐기는 것이 한층 쫄깃하다. 야구보다 박진감에서 모자람이 없는 한중랭킹전이 드디어 오늘(7일) 결승1국이 개시된다.

편안함보다는 쫄깃한 맘 편하게 리모컨 들고 관전하는 느슨함 편안함을 사라졌지만, 대신 한시도 드러누울 수 없는 쫄깃쫄깃함이 살아있을 것이다.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 결승이 결국 한중전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한국 타이젬의 절대권력 수지(P). 이에 맞서는 중국은 밤의 황제 야왕(P)를 물리치고 올라온 쌍칼 lxlx.

사실 연휴도 겹쳤고 U-20 청소년세계대회 리민배 글로비즈배 등이 한창 열리고 있고, 또 그 이전에 LG배 통합예선이 있었다. 당연히 타이젬 강자라면 몸이 열 개라도 바빠서 다들 돌 볼 수가 없었을 것. 따라서 4강전 결승전이 다가오면서 조금 일정이 뒤죽박죽해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유저들은 하해와 같은 맘으로 이해하리라 확신한다.

▲ 수지(P)-lxlx 결승1국이 오늘밤 8시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개최된다.

군소리 잡소리 접고, 오늘 밤 8시 결승1국에 개시된다. 한국의 수지(P)는 중국의 tmch을 2-0으로 누르고 일찌감치 결승에서 하품만하면서 상대가 가려지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연휴 바로 전인 3일 밤 야왕(P)-lxlx 간 4강전 최종국이 치러져 아쉽게 야왕(P)이 패하며 물러나고 말았다.

링사이드의 수많은 갤러리들이 맘 편히 드러누워서 관전할 수 있는 '우리끼리' 결승은 사라졌지만, 그 대신 양손에 땀이 흥건히 고일 진땀승부도 제 맛이 아닌가. 첫 한중랭킹전에서 무조건 한국이 우승해야 할 것이다. 한국을 응원하는 함성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온다.

수지(P)는 금가락지 낀 손이다. 최근까지 계속 접속하면서 3~4판씩 두고 나가는데, 승률이 무려 75%를 상회한다. Lurk(P) ddcg 930115 Loong(P) PSY(P) 등 일류들과 겨룬 성적이다.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데, 특기할 것은 90%가 불계승이다. 따라서 걸리기만 하면 무조건 KO승이다. 타이젬 기전에서는 아직까지 우승한 적이 없는 수지(P)는 이번 우승으로 확실한 자타공인 타이젬 지존에 등극할 태세다.

이에 맞서는 쌍칼 lxlx. 수년전부터 타이젬 인큐베이터에서 잔뼈가 굵은 lxlx는 최근 가장 바쁜 사나이다. 지난 4월부터 LG배 통합예선, 을조리그, 리민배, 한중랭킹전을 거푸 출전하고 있고, 또 주말 일본에서 벌어진 글로비즈배에도 얼굴을 비친다고 한다. 선수로 참가하는 지 관전차 참가하는지는 몰라도, 8일 일본으로 입국한단다. 따라서 오늘 1국도 겨우 겨우 일정을 맞추었다. 2,3국은 언제 개최될 지는 아직 미지수.

밤마다 대회 운영에 고생이 많은 운영자77은 "lxlx가 최근 굉장히 바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집중력을 갖고 대하지 않으면 수지(P)를 꺾기는 역부족일 것이다. 다만 수지(P)는 일정이 늘어짐에 따라 또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전제척으로는 수지(P)가 좀 더 안정적이라고 본다."며 예상평.

한편 오늘밤 오후8시 소소회 회장으로서 타이젬 해설계에 떠오르는 미남 류동완 프로가 화상해설로 찾아간다.

세계최초 최대의 온라인 기전을 선도해왔던 타이젬이 새롭게 만든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은 1년 동안 총 4회로 나누어 벌어지며, 총상금은 1억2000만원. 1년에 4차례 치러지는 한중타이젬 랭킹최강전의 각 분기별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5분 30초 초읽기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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