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그]
조한승, 갑조리그 2연승!
중국갑조리그 2라운드에서 조한승 김지석 승리
김경동2014-05-12 19:59:00
▲ 조한승이 중국 장리에게 승리, 갑조리그 초반 2연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는 조한승이 뜬다?
12일, 2014중국갑조리그 2라운드가 열렸다. 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한 총8명의 한국기사 가운데 박정환(다롄), 조한승(후베이), 김지석(저장)이 각각 장웨이제(산동), 장리(광시), 스웨(꾸이저우)와 일전을 벌였다. 이날 벌어진 대국에서 조한승, 김지석이 승리를 거두었으나 박정환은 첫 대국을 패배로 신고하며 갑조리그를 시작했다.
이날 대국에서 충칭, 상하이, 저장이 각각 시안, 베이징, 꾸이저우를 각각 3대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특히 저장은 김지석이 주장전을 승리로 이끌어 그 활약이 더욱 빛났다. 이번 2014중국갑조리그에 한국기사로는 이세돌(광시) 박정환(다롄) 최철한(시안) 조한승(후베이) 김지석(저장) 나현(상하이) 신진서(산동) 이동훈(청두) 등으로 이날은 3명만이 출전했다.
후베이,청두, 산동은 각각 광시, 랴오닝, 다롄과 일전을 벌여 2대2로 비겼으나 주장전 승리에 힘입어 각각 승점 2점을 챙겼으며, 주장전 패배팀은 1점을 가져갔다.
후베이도 주장전에서는 탄샤오가 그리고 속기전에서는 조한승이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챙겨 조한승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조한승은 1,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박정환은 장웨이제에게 패하면서 팀간 대결은 2대2가 됐지만 주장전에서 탕웨이싱이 판팅위에게 패해 다렌이 승점1점, 산동이 승점 2점을 가져갔다. 저장은 제1라운드에서 0대4로 패해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승리로 8위로 뛰어 올랐다.
충칭은 제1,2라운드에서 승점 3점씩을 챙기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후베이가 2위로 바짝 추격 중이며, 상하이, 다롄, 광시 등이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젊은 피로 똘똘뭉친 청두는 구링이의 주장전 승리로 현재 승점 4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아직까지 출전하지 않고 있는 이세돌의 광시는 3위 그룹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역시 아직까지 최철한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시안은 아직까지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11위에 올라있는 베이징에 이어 최하위인 12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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