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3연승 조한승, '갑조는 내 세상!'
박정환 이세돌도 승리
김경동2014-05-18 20:03:06
▲ 쾌조의 3연승을 기록중인 조한승(사진출처=중국sina.com)
아직까지는 초반이기에 매 라운드 순위변동이 심한 가운데 18일 2014중국갑조리그 3라운드가 각각 중국 전역에서 열렸다. 이날 벌어진 제3라운드에 이세돌 조한승 박정환 이동훈 등 4명이 출전해 이세돌 조한승 박정환이 승리를 거두었고 이동훈만 패했다.
첫 출전한 이세돌이 충칭의 양딩신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조한승(후베이), 박정환(다롄)이 각각 퍄오원야오, 장타오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1~3라운드 모두 출전한 조한승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청두의 이동훈은 산동의 딩스슝에게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2위를 달리던 후베이는 꾸이저우를 맞아 조한승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탄샤오, 리저, 후위에펑 등이 모두 패해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박정환의 다롄은 박정환의 주장전 승리와 팀 동료 커제, 탕웨이싱의 승리에 힘입어 3대1로 저장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충칭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 박정환(승)-장타오 대국에는 많은 관계자가 몰려있다.
제3라운드 대국에서 2대2 결과가 네 곳에서 나왔다. 청두, 베이징, 시안, 광시는 각각 산동, 랴오닝, 상하이, 충칭 등과 일전을 벌여 모두 2대2로 비겼으나 주장전의 승리로 승점 2점씩을 획득했으며, 주장전에서 패한 팀은 승점 1점만을 가져갔다. 특히, 광시는 이세돌의 주장전 승리로 동점을 이루면서 승점 1점을 더 벌어들였으며, 최철한이 결정한 시안은 타오신란이 주장전에서 후야오위에게 승리를 거두어 수훈을 세웠다.
2014중국갑조리그에 총 8명이 출전하고 있는 한국기사들 가운데 나현(상하이), 신진서(산동), 최철한(시안)은 아직 한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어지는 제4라운드는 오는 5월 22일(목) 전국 각지에서 후베이VS충칭, 상하이VS광시, 랴오닝VS시안, 산동VS베이징, 저장VS청두, 꾸이저우VS다롄(앞이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딩스슝(승)-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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