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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빅매치]

이세돌 결장, 신안 첫 승은 언제?

신안천일염과 티브로드 승패 맞히기

족집게도사2014-05-20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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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KB리그는 3라운드 3경기로 신안천일염-티브로드(목금경기) 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은 초반이지만 극명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이세돌 이창호를 영입한 신안은 2패, 박정환이 건재한 티브로드는 2승을 거두고 있다. 하늘 끝까지 솟는 팀이 티브로드이며, 땅속까지 내려앉는 팀이 신안천일염이다.

티브로드는 자타 인정하는 강팀이어서 현재의 성적이 충분히 이해되었던 팀이다. 그러나 신안천일염의 경우는 이렇게 바닥까지 기게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더욱이 이번 매치가 끝나고 나면 더욱 더 격차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체 불가능한 전력 이세돌이 10번기로 인해 결장하고 대신 퓨쳐스 김민호로 대체되었다. 김민호는 올해 입단했고 아직 본선진출 경험도 없는 말 그대로 풋내기. 신안은 '거의 1승'을 '거의 1패'로 바꿔놓고서 첫 승을 고민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오더를 보면, 2패의 신안의 경우 객관적인 전력상 앞서는 선수는 1국에 나서는 이창호밖에 없다. 이창호는 안조영과 추억의 승부를 벌이는데, 상대전적에서 18승3패로 가히 천적 수준이다. 다만 전적은 그야 말로 오래된 기록의 누적이다. 가장 최근 상대한 때가 2011년이니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3년 전 이창호와 지금의 이창호는 다르다. 최근 성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안조영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5국에 나서는 55위 이호범이 26위인 이동훈에게 약간 우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 이호범도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동문후배 이동훈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강한 형'의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이동훈이 실족할 가능성이 있다.
▲ 상대전적 18승3패의 천척관계인 이창호(신안)-안조영(티브로드). 3년만에 추억의 대결을 벌인다.


그 외 안형준-강유택, 신민준-김승재, 김민호-박정환(이상 앞이 신안)의 경우는 모두 티브로드가 우세하다. 신안의 위 3명 선수 중 최근 10경기 성적이 5할 이상 되는 선수는 아무도 없는 반면, 티브로드는 전부 6할 이상이다. 다만 한 가지 변수는 같은 양천대일도장 출신 동문의 대결이 많은 만큼, 객관적인 판단이 예측 기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동문 대결은 안형준-강유택, 신민준-김승재, 이호범-이동훈.

1,5국도 신안의 확실한 우위도 아니다. 그러나 2,3,4국은 더욱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따라서 족집게도사는 티브로드의 3-2 승리를 점친다. 어쩌면 더 벌어질 수도 있다. '에이 그럴 리가?' 하시는 분은 아래 투표하기에서 스스로 찍어 보시기 바란다. 몇 대 몇 승패를 맞히는 유저에게는 T머니 2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족집게도사의 선택 신안천일염-티브로드(목금경기)
1국(장고) 이창호 > 안조영
2국(장고) 안형준 < 강유택
3국(속기) 신민준 < 김승재
4국(장고) 김민호 < 박정환
5국(속기) 이호범 >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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