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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속보끝 / LG배부터 일어선다!

한중전 6판 중중전 2판

진재호2014-06-11 0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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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전 전경.

32강전에서 6승4패를 거둔 한중전 결과에 고무된 한국은 오늘 16강전에서 다시 한 번 선전할 수 있을까. 4명 이상 8강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11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오전9시부터 제19회 LG배 16강전 여덟 판이 김동엽 입회인의 대국개시 선언에따라 일제히 시작되었다.

32강전에서 한국이 순항했다지만 중국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 총 17명 중 10명이 16강에 진출하여 여전히 6명이 진출한 한국에 비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16강전에서도 비교적 에이스급들이 살아남은 한국은 비교우위를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일단 다행인 것은 대진 운이 좋다는 것이다. 중국1,2위인 천야오예와 스웨가 맞붙은 것은 한국으로서는 천운이다. 박영훈-안둥쉬, 김지석-리저, 최철한-셰허, 박정환-탕웨이싱 전에서 한국선수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전망이다. 또한 강동윤-판팅위, 변상일-퉈자시 전은 비교적 보합열세.

최규병 LG배 해설위원은 "비교적 대진 운이 좋다. 그러나 16강에 오른 선수들이라면 속단하기는 이르다. 8강에는 한중에서 4명씩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변상일이 전년도 우승자인 퉈자시를 극복해준다면 더 성과가 좋을 수 있다."

제19회 LG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 본선부터는 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점심시간을 폐지하고, 제한시간 내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해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지금 현재 타이젬에서는 조남철패밀리의 막내 이성재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가 실시되고 있다. 또한 현지 취재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16강전 속보를 전달한다. 대략 오후3시 정도면 승자의 윤곽이 들어날 예정이다.



▲ 박정환-탕웨이싱. 박정환의 우세가 예상되나 탕웨이싱 역시 세계선수권자로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는 평.

▲ 셰허-최철한 전에서 돌을 가리고 있다.

 
▲ 충암연구회의 부활? 유창혁 김성룡 이창호가 모니터를 통해 주요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이창호는 서울서 검토실로 몇분 전에 나타났다.




(오전10시 30분 현재) 박정환(백)-탕웨이싱(흑)

백을 든 박정환이 초반부터 잘 풀리고 있다. 일단 우상귀 정석의 갈림에서 빵때림을 하여 두터운 출발이다. 또한 하변에서 양협공을 당했지만 어느 정도 순조롭게 플리면서 급기야 백42까지 공세로 전환하고 있다.

지금 검토실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코칭스텝 등 전원이 자리를 매워 검토에 임하고 있다. 이 중에서 유창혁 감독 김성룡 전력분석관 이창호 자문위원 등이 오전 일찍부터 자리하여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오전11시 현재) 안성준의 견해
박정환-탕웨이싱
상변 일대에서 힘자랑이 계속되고 있다. 박정환이 공세를 펼치면서 약간 씩 이득을 보고 있지만 아직 유불리를 논하긴 어렵다.
최철한-셰허 굉장히 더디다. 낯선 갈림이긴 하지만 서로 조심스럽다.
변상일-퉈자시 하변에서 퉈자시가 안정한다면 성공이다. 그러나 흑의 집요한 공격이 예상된다.
강동윤-판팅위 실리에서 앞선 판팅위가 약간 좋은 흐름이다. 단 상변 백말이 미생이어서 중앙이 두터운 흑으로서는 공격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김지석-리저 굉장히 빨리 진행되고 있다. 흑이 상변 말을 수습만 한다면 폭넓은 바둑이다.

(오전12시 현재) 신진서의 형세분석
박정환(백)-탕웨이싱(흑) 지금 박정환이 백1로 실전적인 수를 두어서 흑대마를 제어한 상태. 만약 흑이 먼저둔다면 살 수는 있겠지만 심한 고생을 하고 살아야 한다. 따라서 지금 흑2로 손을 돌려 공격에 나섰는데 백 대마의 사활이 승부다.  
박영훈(백)-안동쉬
초반 좌상귀의 바꿔치기는 백이 귀 실리를 빼앗은 결과여서 약간 백지 좋은 상황이다. 중앙에서 지금 흑이 굉장히 만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신신 박영훈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승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최철한(백)-셰허 여전히 형세가 팽팽하다. 일단 백의 하변 말이 안정되었지만 도처에 흑 실리도 많아 아직은 기울어지지 않았다. 상변 일대 백의 두터움을 살려야 한다.
강동윤(흑)-판팅위 초반은 약간 기분이 나빴으나, 지금은 굉장이 어렵다. 특히 하변을 공격하면서 중앙까지 제압한 흑이 기분은 좋다.
김지석-리저 상변 흑말이 미생이었으나 흑이 우하귀에 느슨한 삭감수를 택하는 바람에 중앙을 재빨리 수습한 흑이 여유있는 상황
변상일(흑)-퉈자시 하변에서 백이 무사히 수습되어 약간 기분이 좋은 흐름이다. 그러나 지금 우상귀에서 변상일이 무서운 공격을 하고 있고, 이 장면에서 우열이 가려질 것 같다. 약간 좋지 않다.

 
▲ 오전부터 상비군들도 검토실을 만원이다. 


(오후1시30분 현재) 김동호의 형세분석
박정환-탕웨이싱
박정환 유리한 형세. 우하 백이 잡혔지만 좌하 흑을 크게 잡아서 만족한 흐름이다. 방금 흑이 껴붙이는 수로서 반격을 가하고 있지만 박정환의 후반을 생각하면 다소 여유있는 형세.

강동윤은 지금 흐름이 나쁘다.
김지석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형세를 바탕으로 지금 불계승을 거두었다.
변상일은 하변에서 백을 쉽게 수습해주어서 약간 불리한 형세가 계속.
박영훈도 계속 유리한 상태.
최철한은 아직은 유불리를 알 수 없다.
중국 셰얼하오가 딩스슝을 이기고 8강 진출.


(오후1시30분 현재) 최명훈 상비군 코치

박정환(백)-탕웨이싱 탕웨이싱이 흑1로 껴붙여서 반격을 모색했지만 결대로 백2로 뻗고 6까지 최강수로 버티자 오히려 실리를 백이 번 느낌. 다만 아직은 흑7로 하나 남은 변수를 되살리고 있다.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강동윤은 여전히 약간 불리한 상황.
최철한은 아직도 혼미한 상황.
변상일 약간 불리한 상황.
중국 천야오예 승리 스웨에게 209수만에 불계승!
박영훈 형세 좋음.
지금 현재 중국 2명(셰얼하오 천야오예) 한국 1명(김지석)8강진출!
 
▲ 천야오예가 스웨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 김지석(승)-리저

(오후3시20분 현재) 김성룡 상비군 전력분석관
현재 남은 두판 가운데 박정환은 승리가 유력하고 최철한은 약간 불리한 흐름이지만 아직 승부는 알수없다. 3-5가 되느냐 4-4가 되느냐. 이하 속보는 끝내고 종합편에서 다룬다.

▲ 김세동 김채영 김혜민 안성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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