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과 윤영선이 대만과 중국 선수를 꺾고 4강 고지에 올랐다. 10월 9일 중국 베이징(北京) 징광(京廣)호텔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제2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8강전 1라운드에서 박지은 4단과 윤영선 3단이 대만과 중국 대표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대결에서 박지은 4단은 대만의 장카이신(張凱馨) 초단을 맞아 초반부터 유연한 행마로 대세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박4단은 중반 한때 하변 전투에서 실착을 범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장카이신 초단의 무리수를 적절히 응징하며 승기를 되찾았다. 윤영선 3단의 8강전 상대는 중국의 멍자오위(孟昭玉) 6단. 윤3단은 멍자오위 6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후반 중앙 흑대마를 함몰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바둑 전문가들은 루이9단은 일본의 아오키8단에게 비해 전력 우위에 있어 확실한 우세를 점치고 있으며 이영신 3단대 화쉐밍
8단의 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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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대진표(4강전 대진은 추첨으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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