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운명의 한중전 빅뱅!
위태웅, 중국과 우승컵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
진재호 이영재2014-07-08 13:33:16
▲ 포드페라루카스-위태웅(승)
최상의 대진! 드디어 실질적인 결승전 한중전이 벌어진다.
7일 오전9시30분 호텔현대경주에서 벌어진 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경주대회 5라운드에서 한국대표 위태웅(21)이 체코의 포드페라루카스(19)를 정확한 수읽기로 제압하며 4승1패를 올렸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의 왕루오란(17)도 첸이티엔(21)을 꺾고 5승째를 거뒀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위태웅의 6라운드 상대는 대회 유일한 5승자인 왕루오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는 대결이 오후1시30분부터 벌어진다. 만약 이 대국에서 위태웅이 승리한다면 6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전승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우승컵의 향방이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위태웅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세계바둑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국과 중국이 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 경주대회에서도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어김없이 맞부딪혔다. 위태웅이 왕루오란을 꺾고 한국의 대회 첫 2연패의 청신호를 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점심 식사 후 속개될 6라운드 주요선수들의 대진은 한국-중국, 대만-우크라이나.
▲ 첸이티엔-왕루오란(승)
▲ 피트라라티프시치(12 인도네시아)-자드론피터(34 슬로바키아)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인도네시아의 12세 소년(사진 왼쪽)이 3승2패를 기록중.
▲ 역시 최연소 참가자인 베트남의 보녁밍(12). 오전 대국을 패한 후 점심 식사 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 티아와타나놋타나폴(24 태국)-웡아이론(26 마카오).
▲ 첸나이센(21 홍콩)-로우수잔드벨(24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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