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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362명 출전!

201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8월1일 개시

타이젬2014-07-23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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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 개막식 전경.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8월1일부터 6일간 프로와 아마가 함께 실력을 겨루는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62명의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이번 통합예선은 해외 아마추어기사를 대상으로 월드조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확대된 월드조는 바둑의 세계 보급을 위해 지난해 만들어진 제도로, 대륙별 아마추어 강자를 초청해 별도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티켓 1장을 부여한다.

올해는 미국 유럽 뿐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총 12명의 아마추어기사들이 참여했다. 그 중 동남아 지역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말레이시아 푸캉 아마5단(12세)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또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중심으로 진행했던 대회 개최지를 다양화해 본선 개막식은 칭다오에서, 결승 3번기는 시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예선에는 전 세계에서 온 프로기사 338명과 온라인, 오프라인 예선 및 월드조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기사 24명 등 총 362명이 출전한다. 국가별로는 한국 221명, 중국 87명, 일본 25명, 대만 16명 등이며 이는 삼성화재배가 시작된 후 최대 규모. 이 중 일반조 14명, 시니어조 2명, 여성조 2명, 월드조 1명이 선발되며, 이들은 전년도 4강 진출자 4명 및 한중일 시드배정자 8명, 와일드카드 1명과 함께 8월 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본선 개막식에 오르게 된다.

한편, 1996년 시작된 삼성화재배는 변화와 혁신의 기전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세계 바둑대회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왔다. 세계 최초로 참가비 없는 완전 상금제 도입, 아마추어의 참여 기회를 준 전면오픈제 등 삼성화재배가 바둑사에 그어 놓은 획은 굵직하다.

한국 바둑은 지난해 개최된 7개의 세계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전례 없는 부진을 경험했다. 6개의 메이저 타이틀은 중국이, 1개의 마이너 타이틀은 일본이 차지했다. 올해 2월 LG배도 중국 기사 간의 결승전 끝에 우승컵은 중국 퉈자시의 품에 안겼다. 때문에 한국 바둑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한중간 치열한 결승 구도를 통해 돌파구가 되어온 삼성화재배를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반상 최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볼 수 있는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총 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그 동안 나라별 우승 횟수는 한국 11회, 중국 5회, 일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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