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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국 5명, 중국 11명 본선 진출!

한중전 3:9, 중국에 대패

진재호 이영재2014-08-06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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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웨이제-강동윤(승). 강동윤이 장웨이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한국의 첫 본선 진출자가 되었다.

중국11 한국5 일본1 대만1 미국1.

201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성적표가 발표되었다. 중국이 11명으로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기록했고 한국은 5명에 그쳤다. 통합예선 결승에 17명을 진출시켰던 한국으로서는 참패에 가까운 성적. 반면 중국은 16명 중 11명을 본선에 진출시키며 대성공을 거뒀다.

한국은 강동윤 강승민 김윤영이 한중전에서 각각 장웨이제 리저 탕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고, 한한전에서 김승재와 이원영이 각각 이동훈과 박진솔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라 총 5명이 진출했다.  

TV생중계 관계로 오전 11시에 먼저 시작된 대국에서 강동윤이 2012 LG배에서 이창호를 꺾고 우승한 바 있는 장웨이제를 격파하며 첫 승전보를 알렸다.

이어서 강승민이 리저의 막판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며 승리, 일반조 두번째 한중전 승자가 되었다. 여자조에서는 김윤영이 한중전에서 탕이를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 옌환(승)-나현. 미위팅을 꺾고 예선 결승에 올랐던 나현이 옌환에게 아쉬운 패배.

하지만 나현이 옌환에게 일격을 당한 것이 아쉬웠고, 이어서 김남훈 안형준 박창명 홍기표가 각각 룽이 쉬자양 멍타이링 판원러에게 패해 탈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지현은 초대 바이링배 우승자 저우루이양의 벽에 막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초대 바이링배 우승자 저우루이양이 세계선수권자로 무난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렌샤오 쉬자양 멍타이링 랴오싱원 룽이 등 신예기사들이 뒤를 받혔다.  
 
구리와 변상일을 격침하고 예선 결승에 올랐던 대만의 샤오정하오는 예선 결승에서 중국의 리밍마저 꺾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2장의 본선 티켓이 예약되어 있던 한한전에서는 김승재와 이원영이 각각 이동훈과 박진솔을 물리치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여자조 나머지 한판에서는 김혜민이 루이나이웨이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시니어조에서는 위빈이 고마쓰히데키를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고, 한국의 조대현은 일본의 고토슌고에게 패해 탈락했다. 일반조에서 전멸한 일본은 시니어조에서 고토슌고가 진출하며 1장의 본선 티켓을 가져갔다.

12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마이클천이 싱가포르의 장샹을 꺾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탕웨이싱이 이세돌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 강승민(승)-리저. 강승민이 리저의 막판 실수를 낚아채며 승리.

▲ 김승재가 같은 도장 출신 후배 이동훈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 고마쓰히데키-위빈(승). 고마쓰히데키가 마지막 초읽기가 아닌 상황에서 시계를 정지시켜 놓고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잠시 대국이 중단 되었다. 위빈이 로컬규정을 착각하면서 벌어진 소동이며, 결국 별일이 아닌 것으로 무마되었다. 현재 한국기원 규정은 초읽기 중 화장실을 다녀올 시 시계를 정지할 수 있다.

▲ 리허와 탕이를 연파하고 본선에 진출한 김윤영.

▲ 세계선수권자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한 저우루이양.

▲ 이원영(승)-박진솔.

▲ 시니어조에서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중
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빈.

▲ 안형준-쉬자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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