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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배]

한국, 아쉬운 역전패!

한중 단체대항전 준우승, 국제페어 공동 우승

진재호 이영재2014-08-11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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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쥔(승)-김현찬. 한국이 1:3으로 뒤진 가운데 가장 늦게 끝난 5장전에서 김현찬이 아쉽게 패배했다.


영암과 강진, 신안 등 전라남도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졌던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프로가 5:5로 겨룬 한중 단체대항전, 한중대만의 '거장과 미녀' 콘셉트로 선발된 국제페어대회, 한국vs해외5개국 어린이의 200:200 대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2014 국수산맥 한중 단체대항전에서는 한국이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중국에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3:2로 승리를 거둬 6:4로 앞서간 한국은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중국에 1:4로 패하며 최종 스코어 7:8로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한중 단체대항전 마지막 3라운드에서 한국은 박정환이 탄샤오를 꺾었을뿐 이세돌 김승재 강동윤 김현찬이 각각 퉈자시와 천야오예 탕웨이싱 추쥔에게 패하며 중국에 1:4로 졌다.

2014 국수산맥 국제페어대회에서는 한국의 조훈현-오정아 페어가 2연승을 달리고 있던 대만의 린하이펑-헤이자자 페어를 제압하며 최종 성적 2승1패를 기록,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의 다케미야마사키-만나미나오 페어가 3패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대만 그리고 중국의 차오다위안-장웨란 페어가 모두 2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화국'을 이룬 것. 동률이 발생할시 공동 우승으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한중대만 3국의 공동 우승이 확정되었다.

매 라운드 1장을 주장으로 정해 총15국의 대국을 벌인 한중 단체대항전의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랫줄은 왼쪽부터 일본 국제페어바둑협회 마쓰우라 회장, 전동평 영암군수, 우기종 전남부지사,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김인, 린하이펑.

▲ 한중 단체대항전에서 한국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중국에 연속 3:2 승리를 거뒀으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아쉬운 1:4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

▲ 2014 국수산맥 한중 단체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 대표.

▲ 2014 국수산맥 국제페어대회는 한국과 중국 대만이 공동 우승을 했다.

 
▲ 일본의 다케미야마사키-만나미나오 페어가 2014 국수산맥 국제페어대회 4위를 기록했다.
    

▲ 조훈현-오정아(승) VS 린하이펑-헤이자자.

▲ 다케미야마사키-만나미나오 VS 차오다위안-장웨란(승).

▲ 국제페어대회 공동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 조훈현-오정아. 한국은 1라운드에서 시간패를 당했으나 이후 환상호흡으로 2연승을 거뒀다.

▲ 대만의 린하이펑-헤이자자. 1,2라운드 연속 반집 승부를 펼치며 2연승으로 단독1위를 달리던 대만이 마지막 3라운드에서 한국에 패점을 안으며 공동 우승에 만족했다.

▲ 중국의 차오다위안-장웨란. 1라운드에서 조훈현-오정아 페어에게 행운의 시간승을 거둔 중국팀이 3라운드에서 일본을 꺾고 공동 우승.

▲ 한국의 오정아와 대만의 헤이자자. 반외에서는 친한 사이지만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다.
 
▲ 대국이 시작되기 전 한국 대표들이 사활문제를 풀고 있다. 왼쪽부터 강동윤 박정환 김현찬 오정아 조훈현 김승재. 김승재가 절묘한 매화육궁의 묘수로 문제를 해결.

▲ 한국 대표들이 풀고 있는 문제를 똑같이 만들어 놓고 풀어보고 있는 중국 선수들. 왼쪽부터 장웨란 퉈자시 탄샤오.


▲ 2014 국수산맥 국제대회 한중 단체대항전과 국제페어대회 3라운드가 벌어지고 있는 신안군청 대국장 모습.

▲ 2014 국수산맥 한중 단체대항전 주장전 김승재-천야오예(승).

▲ 2장전 박정환(승)-탄샤오. 박정환이 초반 우세를 지켜내며 승리.
 
▲ 3장전 강동윤-탕웨이싱(승).

▲ 4장전 이세돌-퉈자시(승).

▲ 5장전 김현찬-추쥔(승).
 
▲ 2014 국수산맥 한중 단체대항전과 국제페어대회 마지막 3라운드가 벌어진 신안군청 전경.

▲ 린하이펑(왼쪽)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바둑사학자 안영이씨에게 '살아있는 기성' 오청원의 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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