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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천일해운, 정규리그 역전우승!

2위 서울건화에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선 우승

이영재2014-08-24 1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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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천일해운의 박지영(왼쪽)이 충청북도의 김현아를 꺾고 개인 승수 44승째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충청북도 김만수 감독이 국후 승부처가 됐던 중앙 부근을 지목하고 있다.


서울천일해운, 창단 첫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우승!

2014 하나은행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에서 서울천일해운이 디펜딩 챔피언 서울건화를 개인 승수 1점차로 따돌리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울천일해운과 서울건화는 리그 초반부터 연승가도를 달리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왔는데, 최대 승부처였던 11라운드에서 명암이 갈렸다.

서울천일해운이 비교적 약팀으로 평가되는 12위 부산데코스위치를 4대1로 완파한 반면, 서울건화는 4위 경남함양을 맞이해 2대3으로 패점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은 것. 이후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13라운드에서 서울천일해운이 5위 충청북도를 4대1로 대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천일해운과 서울건화는 13개팀이 풀리그를 벌인 2014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11승1패를 기록하며 팀 전적에서는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 승수에서 44승을 올린 서울천일해운이 43승의 서울건화를 1승 차이로 따돌리며 영예의 첫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12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1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24일까지 4개월간 달려온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관심은 향후 벌어질 포스트시즌에 집중되고 있다.

상위 6개팀이 진출하게 되는 포스트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천일해운과 준우승팀 서울건화를 비롯하여 3위 경남함양 4위 대구덕영 5위 전북알룩스 6위 충청북도가 합류했다. 1위와 2위가 팀 전적 11승1패로 동률을 기록해 개인 승수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과 마찬가지로, 3위~6위도 팀 전적은 8승4패로 4팀 모두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 승수가 순위를 결정했다.

8승4패 팀 4개 중 경남함양이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니어 최호철이 개인 승수를 최대한 끌어올렸기 때문. 최호철은 12전 전승을 거두며 승률 100%를 기록, 시니어 부문 다승왕에 올랐다.

반면 10라운드까지 6위를 달리던 순천만정원은 12라운드에서 7위 전북알룩스에게 1대4 패배를 당하며 역전을 허용,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팀의 치열한 선두 경쟁과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는 중위권의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졌던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은 천일해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4 하나은행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은 10월1일 4위 대구덕영과 5위 전북알룩스의 대결로 시작된다.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정규시즌과 별도로 시상을 하는 포스트시즌은 우승팀에게 1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서울천일해운팀의 대국 모습. 오른쪽부터 주니어 박수창, 시니어 조민수, 여성 박지영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건화팀. 왼쪽부터 주니어 장현규 홍무진, 시니어 심우섭의 대국 장면.

▲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경남함양팀의 대국 모습. 12연승을 거두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최호철(오른쪽)과 7승5패를 기록한 주니어 전준학.

▲ 전북알룩스와 순천만정원의 대결. 에이스 대결에서 전북알룩스의 주니어 박종욱(왼쪽)이 최광호를 꺾고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 서울건화는 최대 승부처였던 23일 11라운드 경남함양과의 대결에서 2대3으로 패배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 반면 서울천일해운은 부산데코스위치를 맞아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2위 서울건화에 승수에서 앞선 1위에 올랐다.
 
▲ 정규시즌 10승2패로 주니어 다승부문 공동 우승
을 차지한 서울천일해운의 정훈현.

▲ 경남함양의 최호철이 12전 전승을 거두며 100%
의 승률로 시니어 다승왕을 거머쥐었다.

 
▲ 서울천일해운팀의 여성 박지영이 9승3패를 기록
하며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 서울건화의 이유진도 9승3패로 다승 공동 1위.

▲ 충청북도의 주니어 김정훈이 10승2패로 다승 공
동1위. 

▲ 서울천일해운 조민수가 정규시즌 11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2014 내셔널 정규리그 MVP로 선정되었다. 

▲ 지난 4월12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4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왔던 2014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다. 10월1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 영예의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 

▲ 서울천일해운이 대망의 2014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 서울천일해운은 정연통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단 전원이 단결된 힘을 발휘하며 전기 우승팀 서울건화와의 숨막히는 레이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 팀 전적은 11승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개인 승수에서 1승 차이로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건화.  

▲ 내셔널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벌어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국장.

▲ 시니어 다승상을 받은 경남함양의 최호철. 12전 12승을 거뒀다. 

▲ 주니어 다승부문 공동1위를 차지한 서울천일해운의 정훈현(왼쪽)과 충청북도의 김정훈. 10승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 여성 다승부문은 9승3패를 거둔 3명의 선수가 공동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울천일해운 박지영, 화성시 전유진, 서울건화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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