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과 이세돌이 분발해야 하는 분위기다. 두 기사 모두 오전 대국에서 주도권을 뺏겨 오후 대국에 반전을 꾀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10월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특설대국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2라운드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이 각각 일본대표 조치훈 9단과 후야오위(胡耀宇) 9단을 만나 고전 중이다. 오전 대국에서 조훈현 9단은 초반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판을 짜나갔으나 우변 전투 과정에서 흑에게 두터움을 줘 흐름이 좋지 못한 상태. 검토실에서 검토를 주도하고 있는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박영훈 4단 등 기사들도 대부분 조치훈 9단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의견이다.
과연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이 형세를 반전시킬 새로운 전단을 마련해 승리와 연결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앞으로 몇시간 후면 알 수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