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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적으로 만난 이세돌 최철한 각각 1승씩

하반기 중국리그 출발

김경동(金敬東)2014-09-04 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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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만에 속개된 중국리그에서 최철한 이세돌이 나란히 승리.

근 두 달 만에 중국갑조리그 하반기가 시작됐다. 9월 4일(수) 중국 각지에서 저장VS후베이, 꾸이저우VS산동, 다롄VS랴오닝, 청두VS상하이, 베이징VS충칭, 시안VS광시(뒤가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졌다. 이날 벌어진 12라운드에는 한국기사 가운데 이세돌, 최철한 2명의 기사만이 출전했다.

이 두 기사는 광시 장족자치지역인 난닝에서 벌어진 시안VS광시의 대결에 함께 출전했다. 이세돌(광시)과 최철한(시안)은 각각 다른 팀으로 이세돌은 주장전, 최철한은 일반대국에 출전하여 이들의 대결을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기사는 각각 상대팀의 왕하오양, 랴오싱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최하위를 달리던 최철한의 시안은 현재 주장전에서 왕하오양이 이세돌에게 패했으나 최철한, 타오신란, 궈위정 등 다른 팀원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기면서 탈 꼴찌에 성공했다.

홈경기를 펼친 후베이는 저장을 맞아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좋은 승점3점을 가져갔다.

충칭은 베이징을 홈으로 불러들여 주장전에서 구리가 퉈쟈시에게 승리를 거두는 등 팀이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꾸이저우, 상하이도 각각 산동, 청두를 3대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롄은 약체 랴오닝을 3대1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11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다롄의 커제는 랴오닝의 펑첸과 속기대국을 벌여 승리를 거두며 12연승을 기록했다. 다롄은 이날 승리로 전체 팀 가운데 처음으로 승점 30점을 돌파했으며, 11위를 달리던 랴오닝은 시안이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제13라운드는 3일 뒤인 9월 7일(일) 중국 각지에서 후베이VS저장, 충칭VS시안, 상하이VS베이징, 랴오닝VS청두, 산동VS다롄, 저장VS꾸이저우(뒤가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제22라운드는 11월 25일(화)에 벌어질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50만 위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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