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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천원전]

박정환vs 천야오예, 통합천원 가리자

제18회 한중 천원전, 제주도에서 벌어진다

타이젬2014-09-19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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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제14회 한중 천원전 대국 모습. 박정환이 다시 한번 천야오예를 제압하고 한국에 4년 만에 우승컵을 안길지 관심이 모인다.


박정환과 천야오예가 한중 통합 천원(天元) 타이틀을 놓고 제주도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중국의 통합 천원을 가리는 제1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3번기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현재 10개월 연속 랭킹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박정환과 '한국킬러'로 불리는 천야오예가 한중 천원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0년 제14회 한중 천원전에서는 박정환이 천야오예를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1월 막을 내린 제18회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최철한을 2-0으로 꺾고 우승하며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 박정환이 천야오예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18회 한중 천원전 3번기는 오는 24일 제1국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벌어진다.

중국 천원전에서 6년 연속 우승하며 한중 천원전에 중국 대표로 나서는 천야오예는 한중 천원전 4연패 및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천야오예가 이번에 우승하면 이 대회 최초로 다섯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97년 창설된 한중 천원전은 한국의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자와 중국 천원 타이틀 보유자가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3번기로 통합 천원을 가리는 대회다. 한국은 1∼4회 대회에서 이창호가 4년 연속 우승하는 등 앞서갔지만 2003년 이후 중국의 구리와 천야오예가 각각 네 차례씩 우승하며 통산전적에서도 중국이 한국에 9승8패로 앞서 있다.

제18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만 달러(약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0달러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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