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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韓1위 박정환, 中1위 스웨 격파!

갑조리그 16라운드 한국용병 5명 출전해 전승

김경동(金敬東) 2014-10-09 1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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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롄과 꾸이저우의 주장전에서 한국1위 박정환(오른쪽)이 중국1위 스웨와 치열한 수읽기 대결을 펼친 끝에 대마를 잡고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용병, 펄펄 날다!

한국선수 6명이 출전해서 전원 승리를 거두었던 지난 15라운드에 이어서 16라운드에서도 한국선수 5명 전원이 승리를 거두었다.

9일 중국 각지에서 후베이-충칭, 상하이-광시, 랴오닝-시안, 산동-베이징, 저장-청두, 꾸이저우-다롄(뒤가 홈팀)의 대진으로 2014중국갑리그 16라운드가 벌어졌다.

이날 대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롄은 박정환이 주장전에서 꾸이저우의 스웨에게 승리를 거두었고, 팀원 미위팅 커제가 펑리야오 퍄오원야오를 꺾어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3점을 획득 했다.

세계대회 결승전을 옮겨 놓은 듯한 한중 랭킹1위의 맞대결 박정환-스웨 전에서 박정환은 정확한 수읽기로 스웨의 대마를 잡으면서 12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다롄은 승점39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

▲ 시안의 최철한(왼쪽)은 멍타이링을 제압했지만, 팀원들이 모두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이세돌이 이끄는 광시는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하이를 홈으로 불러들여 이세돌이 주장전에서 추쥔을 꺾는 등 팀이 3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광시는 승점 3점을 챙겨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순위 상승했다.

최하위 시안은 랴오닝과 탈꼴찌 맞대결을 벌여 최철한이 주장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나머지 팀원이 모두 패해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김지석을 앞세운 저장은 청두와 일전을 벌였다. 김지석과 장타오가 승리를 거두었으나 주장전에서 저우허시가 이동훈에게 패하고 속기전에서 친위에신이 구링이에 패해 2대2가 되어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청두는 주장전에 등판한 이동훈의 승리에 힘입어 승점 2점을 가져갔다.

후베이와 산동은 각각 충칭, 베이징과 일전을 벌여 2대2로 비겼으나 주장전에서 승리하여 승점2점을 벌어들였으며, 주장전에서 패한 충칭과 베이징은 승점 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제17라운드는 10일 뒤인 오는 19일(일) 중국 각지에서 다롄-후베이, 청두-꾸이저우, 베이징-저장, 시안-산동, 광시-랴오닝, 충칭-상하이(뒤가 홈팀)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리한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에게는 승점이 주어지지 않는다.

2:2 동률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제22라운드는 11월25일(화)에 벌어질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50만 위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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