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삼성화재배]

이세돌-스웨 8강전 빅뱅!

2014 삼성화재배 8강, 韓中 4-4

진재호 이영재2014-10-14 15:25:53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세돌(오른쪽 세번째)과 스웨가 2014 삼성화재배 8강에서 격돌한다.


한중 4-4, 제대로 붙었다!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강동윤. 한국랭킹1~4위가 전원 8강에 진출했다. 8강 대진은 이세돌-스웨, 박정환-저우루이양, 김지석-룽이, 강동윤-탕웨이싱.

14일 오전9시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벌어진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서 한국이 한중전 4승3패를 기록했다. 중일 대결로 벌어진 탕웨이싱-무라카와다이스케 대국에서 중국의 탕웨이싱이 승리를 거두면서 8강 구도는 한국4 중국4.



▲ 강력한 우승후보 이세돌(오른쪽). 중국1위 스웨
를 상대로 4승1패를 거두고 있는 만큼 한국 입장에
서 최상의 대진이라는 평가다. 

8강 대진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바둑은 단연 이세돌-스웨 맞대결. 구리와의 10번기를 승리로 이끈 후 올해 남은 목표로 삼성화재배 우승을 거론한 이세돌과 중국1위 스웨가 정면 충돌한다.

상대전적에서는 이세돌이 스웨와 5번 겨뤄 4승1패. 가장 최근 대국이었던 지난 6월 중국리그 8라운드에서도 이세돌이 승리를 거둔 바 있어 4강 진출 전망이 밝다. 하지만, 스웨가 유일하게 이세돌을 상대로 승점을 올린 시합은 2012년 LG배 16강전. 이 대국에서 승리한 스웨가 기세를 몰아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다. 따라서 이세돌-스웨 맞대결이 이번 8강전에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16강전에서 한국은 '빅3'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이 비교적 약한 상대인 옌환 루이나이웨이 랴오싱원을 가볍게 제압하고 가뿐하게 8강에 안착했다. 이어서 시종일관 난타전이 벌어진 강동윤-렌샤오 맞대결에서 한국4위 강동윤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랭킹1~4위가 모두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막강한 진용을 갖췄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전기 챔프 탕웨이싱이 일본 무라카와를 제압한 것을 비롯하여 저우루이양과 룽이가 각각 조한승 강승민을 꺾고 8강에 올랐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국에서는 중국1위 스웨가 김승재를 상대로 간신히 반집을 남겼다. 일본은 16강을 끝으로 전원 탈락했다.


▲ 16강전 직후 8강 대진추첨이 바로 진행되었다.

한국1위 박정환과 중국3위 저우루이양의 대결은 박정환의 우세가 예상된다. 상대전적 박정환 기준 7승1패로 저우루이양 '천적'이라고 불릴 만큼 앞도적인 전적을 갖고 있기 때문. 박정환은 작년 2013 삼성화재배 본선16강전에서 승리한 이후 저우루이양에게 4연승을 기록중이다.

한국2위 김지석은 강승민을 꺾고 올라온 중국신예 룽이와 첫 대결을 펼친다.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천야오예와 탕웨이싱을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한 김지석은 루이나이웨이(16강) 룽이(8강)와 대결하며 좋은 대진운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은 "한국1~4위가 모두 8강에 진출한 만큼 4강에 3명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고, 김성룡 전력분석관은 "대진 추첨이 잘 된 것 같다. 한국과 중국이 제대로 붙었다는 느낌인데, 모든 대국에서 한국이 조금이라도 우세해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은 오는 16일 오전9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타이젬에서는 8강전 이세돌-스웨 맞대결을 생중계하며 소소회 프로기사들의 공동연구를 류동완 소소회장의 해설로 보내드린다.

우승상금 3억원인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본선 16강전과 8강전은 대전 삼성유성연수원에서 오전9시부터 개시되며 점심 휴식시간은 없다.

 

▲ 10번기 승리 후 이번 삼성화재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세돌.


▲ 한국1위 박정환이 중국신예 옌환을 제압했다.

▲ 세계대회 우승에 목마른 김지석(왼쪽). 루이나이웨이 돌풍은 김지석에 막혀 16강에서 멈췄다. 

▲ 강동윤(오른쪽이)이 렌샤오를 제압하고 8강 진출. 강동윤의 다음 상대는 지난 대회 우승자 탕웨이싱이다.

▲ 한국 '빅4'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이세돌. 랭킹1~4위가 8강에 전원 출격하며 어느 때보다 막강한 화력을 갖췄다. 

▲ 이에 맞서는 중국 또한 세계타이틀홀더 3명이 포함된 만만치 않은 전력. 왼쪽부터 스웨 저우루이양 탕웨이싱 룽이.

▲ 이세돌-스웨. 바둑팬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빅매치가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성사되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